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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보리]]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 차.
볶은 [[보리]]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 차. 도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짙은 갈색이 될 때까지 볶은 [[보리]]를 쓰기 때문에 보리차의 색깔도 갈색을 띤다. 보리를 싹을 틔워서 맥아 상태에서 갈섹이 되도록 볶으면 흑맥주를 만들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그냥 보리차로 우려내도 된다.


[[생수]]나 [[정수기]]가 가정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을 때는 수돗물을 끓이면서 그냥 마시기는 왠지 허전하니까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우려서 마셨다. 예전에는 [[방앗간]]에서 많이 팔았다. [[참기름]]을 내려면 [[]]를 볶아야 했는데 [[보리]]도 같은 기계로 볶으면 되니...  
[[생수]]나 [[정수기]]가 가정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을 때는 수돗물을 끓여서 마셨는데 맹물로 그냥 마시기는 왠지 허전하니까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우려서 마셨다. 예전에는 [[방앗간]]에서 많이 팔았다. [[참기름]]을 내려면 [[참깨]]를 볶아야 했는데 [[보리]]도 같은 기계로 볶으면 되니...  


해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아이가 열이 날때 보리차를 먹이는 집이 많았다.
해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아이가 열이 날때 보리차를 먹이는 집이 많았다.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아기에게 수분 공급을 위해 물보다는 보리차를 먹이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아기 보리차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제품도 많다.


어느 때부턴가 병에 담은 보리차가 [[편의점]]에 등장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건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어느 때부턴가 병에 담은 보리차가 [[편의점]]에 등장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건 웅진식품의 <하늘보리>.

2015년 7월 25일 (토) 01:56 판

볶은 보리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 차. 도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짙은 갈색이 될 때까지 볶은 보리를 쓰기 때문에 보리차의 색깔도 갈색을 띤다. 보리를 싹을 틔워서 맥아 상태에서 갈섹이 되도록 볶으면 흑맥주를 만들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그냥 보리차로 우려내도 된다.

생수정수기가 가정에 널리 보급되지 않았을 때는 수돗물을 끓여서 마셨는데 맹물로 그냥 마시기는 왠지 허전하니까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우려서 마셨다. 예전에는 방앗간에서 많이 팔았다. 참기름을 내려면 참깨를 볶아야 했는데 보리도 같은 기계로 볶으면 되니...

해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아이가 열이 날때 보리차를 먹이는 집이 많았다.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아기에게 수분 공급을 위해 물보다는 보리차를 먹이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아기 보리차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제품도 많다.

어느 때부턴가 병에 담은 보리차가 편의점에 등장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건 웅진식품의 <하늘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