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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증류주의 일종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 감자나 이런 저런 잡곡을 써서 술을 빚은 다음 증류하고, 활성탄으로 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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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주]]의 일종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술]]. [[감자]]나 이런 저런 [[잡곡]]을 써서 술을 빚은 다음 증류하고, [[활성탄]]으로 여과해서 불순물을 제거한다. [[오크통]] 숙성 따위 없다.
[[증류주]]의 일종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술]]. [[감자]]나 이런 저런 [[잡곡]]을 써서 술을 빚은 다음 증류하고, [[활성탄]]으로 여과해서 불순물을 제거한다. [[오크통]] 숙성 따위 없다. 쉽게 말해서 러시아 소주.


분명 [[러시아]] [[술]]로 유명한데, 어찌된 일인지 전 세계에서 팔리는 [[보드카[]는 [[러시아]] 보다는 다른 나라 것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압솔루트 보드카]]도 [[스웨덴]]산. [[스미노프]]는 [[러시아]]에서 창립된 브랜드이긴 한데 지금은 [[영국]]의 [[디아지오]] 소유다.


남자의 [[칵테일]]이라고 하는 [[마티니]]는 원래 [[진]]과 [[베르무트]]를 섞는 건데, [[진]] 대신 [[보드카]]를 넣어서도 만든다. 이쪽을 보드카 마티니라고 부른다. [[007]] [[제임스 본드]]가 애용하는 [[칵테일]].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 라는 대사가 무척 유명하다. <s>영국 첩보원이 왜 [[영국]] [[진]]은 안 마시고 [[러시아]] [[보드카]]를 마셔? 이 자식 이중간첩 아냐?</s> 그런데 영문 위키백과에 따르면 [[진]] [[마니티]]도 많이 마셨다. 이안 플레밍의 소설 속에서는 보드카 마티니는 19번, 진 마티니는 16번 주문했다고 한다.<ref>[[Wikipedia:Shaken, not stirred#Variations in the Bond novels and films]]</ref> <s>어떤 할일 없는 놈이 그런 걸 다 셌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위키 쓰는 사람도 할일 없는 놈이기는 매한가지 아닌가?</s>
남자의 [[칵테일]]이라고 하는 [[마티니]]는 원래 [[진]]과 [[베르무트]]를 섞는 건데, [[진]] 대신 [[보드카]]를 넣어서도 만든다. 이쪽을 보드카 마티니라고 부른다. [[007]] [[제임스 본드]]가 애용하는 [[칵테일]].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 라는 대사가 무척 유명하다. <s>영국 첩보원이 왜 [[영국]] [[진]]은 안 마시고 [[러시아]] [[보드카]]를 마셔? 이 자식 이중간첩 아냐?</s> 그런데 영문 위키백과에 따르면 [[진]] [[마니티]]도 많이 마셨다. 이안 플레밍의 소설 속에서는 보드카 마티니는 19번, 진 마티니는 16번 주문했다고 한다.<ref>[[Wikipedia:Shaken, not stirred#Variations in the Bond novels and films]]</ref> <s>어떤 할일 없는 놈이 그런 걸 다 셌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위키 쓰는 사람도 할일 없는 놈이기는 매한가지 아닌가?</s>

2015년 5월 25일 (월) 01:24 판

증류주의 일종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 감자나 이런 저런 잡곡을 써서 술을 빚은 다음 증류하고, 활성탄으로 여과해서 불순물을 제거한다. 오크통 숙성 따위 없다. 쉽게 말해서 러시아 소주.

분명 러시아 로 유명한데, 어찌된 일인지 전 세계에서 팔리는 [[보드카[]는 러시아 보다는 다른 나라 것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압솔루트 보드카스웨덴산. 스미노프러시아에서 창립된 브랜드이긴 한데 지금은 영국디아지오 소유다.

남자의 칵테일이라고 하는 마티니는 원래 베르무트를 섞는 건데, 대신 보드카를 넣어서도 만든다. 이쪽을 보드카 마티니라고 부른다. 007 제임스 본드가 애용하는 칵테일. "보드카 마티니. 젓지 말고 흔들어서." (Vodka Martini, shaken, not stirred)" 라는 대사가 무척 유명하다. 영국 첩보원이 왜 영국 은 안 마시고 러시아 보드카를 마셔? 이 자식 이중간첩 아냐? 그런데 영문 위키백과에 따르면 마니티도 많이 마셨다. 이안 플레밍의 소설 속에서는 보드카 마티니는 19번, 진 마티니는 16번 주문했다고 한다.[1] 어떤 할일 없는 놈이 그런 걸 다 셌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위키 쓰는 사람도 할일 없는 놈이기는 매한가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