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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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14일 (목) 05:56 판

의 싹을 틔워서 만든 것. 맥아라는 말에 '보리(麥)'라는 말이 있어서 '밀맥아'라는 말이 이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자로 쓰자면 보리는 대맥( 大麥), 밀은 소맥(小麥)이라고 쓰니까 ' 밀맥아'라는 말이 꼭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는 그렇다.

식혜나 엿을 만드는 데에는 별로 쓰이지 않고 밀맥주를 만드는 데 많이 쓰인다. 우리나에서 인기 좋은 그래서 오가든이 나오는 호가든이 그 대표격.

알고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쓰여왔다. 당화효소와 효모를 함께 가지고 있는 누룩의 주원료가 통밀과 밀기울이다. 우리 술에는 맥아보다 밀맥아를 더 많이 썼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