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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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1일 (월) 20:54 판 (새 문서: 멜버른 항공교통의 중심지. 털라마린공항이라고도 한다. =접근성= 시드니공항이나 브리스번공항과는 달리 공항철도 노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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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항공교통의 중심지. 털라마린공항이라고도 한다.

접근성

시드니공항이나 브리스번공항과는 달리 공항철도 노선이 없다. 애덜레이드공항도 철도로 갈 수 없지만 거기는 아예 도시철도 노선이 없어서 그런 거고, 도시철도망이 꽤 있는 멜버른이 공항철도가 없는 것도 뭔가 요상하다. 만든다는 떡밥은 꽤 오래전부터 돈 모양인데 아직 삽 뜰 조짐도 없다. 그냥 버스 타자. 서던 크로스역과 멜버른공항 사이를 24시간 운행되는 스카이버스(SkyBus)가 가장 널리 쓰이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보통 때에는 10분 간격으로,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심야시간대에는 15-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서던 크로스역 버스 터미널에서는 소형 버스로 주요 호텔까지 데려다 주는 환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제는 가격이 무려 18 AUD 욕 나오는 가격. 우리나라의 리무진 공항버스보다 비싼데 좌석은 그냥 시내버스 수준이다. 우리나라 공항버스는 기사님이 큰 가방을 짐칸에 실어주고 빼주고 하지만 여긴 그런 거 없다. 자기가 가지고 타서 객실 안 짐칸 선반에 넣었다 뺐다 해야 한다. 예전에는 가격을 약간 깎아주는 왕복권을 팔았지만 그나마도 없어졌다. 에이 18 AUD. 다만 10개 묶음으로는 좀 싸게 판다. 일반 버스도 몇 편 있다.

그나마 아발론공항보다는 훨씬 나은 편. 멜버른에서 아발론공항으로 가려면 서던 크로스역에서 하루 다섯 번 출발하는 버스가 전부. 하긴 아발론공항에서 운항되는 비행편이 몇 편 없는지라... 접근성 나쁜 공항에 들어가는 건 저가 항공사의 기본 전략이다. 접근성 나쁜 공항일수록 이용료가 싼 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