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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신은 [[사자]]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상상 속의 동물로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동물. 이름의 유래는 바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mer'에 사자를 뜻하는 [[영어]] 'lion'을 붙인 것이다.<ref>사자는 [[프랑스어]]로도 lion인데, 두 단어를 합성하고 [[영어]]식으로 '머라이언'이라고 부르므로 lion은 영어로 봐야 한다. 바다는 [[영어]]로는 sea 또는 ocean이므로 mer와는 전혀 다르고, [[프랑스어]] 단어 두 개를 붙여놓고 영어식으로 읽는 것도 말이 안 되기 때문. [[프랑스어]]식으로 읽으면 '메흐리온'에 가깝다.</ref> 하반신의 물고기는 원래 어촌이었던 [[싱가포르]]의 근원을 뜻한다. 자바섬 언어로는 테마섹(Temasek)이라고 하는데, 바닷마을이라는 뜻.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도 여기서 나온 이름이다. 한편 머리 부분의 사자는 [[싱가포르]]의 원래 이름인 싱가푸라(Singapura)가 '사자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데서 유래했다. 원래는 1966년에 [[싱가포르]] 관광청 심볼로 등장했던 것인데 워낙 인기가 좋아서 아예 [[싱가포르]]의 상징물이 되었다. 동상은 물론이고 싱가포르의 갖가지 기념품에 필수요소로 등장한다.
 
상반신은 [[사자]]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상상 속의 동물로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동물. 이름의 유래는 바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mer'에 사자를 뜻하는 [[영어]] 'lion'을 붙인 것이다.<ref>사자는 [[프랑스어]]로도 lion인데, 두 단어를 합성하고 [[영어]]식으로 '머라이언'이라고 부르므로 lion은 영어로 봐야 한다. 바다는 [[영어]]로는 sea 또는 ocean이므로 mer와는 전혀 다르고, [[프랑스어]] 단어 두 개를 붙여놓고 영어식으로 읽는 것도 말이 안 되기 때문. [[프랑스어]]식으로 읽으면 '메흐리온'에 가깝다.</ref> 하반신의 물고기는 원래 어촌이었던 [[싱가포르]]의 근원을 뜻한다. 자바섬 언어로는 테마섹(Temasek)이라고 하는데, 바닷마을이라는 뜻.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도 여기서 나온 이름이다. 한편 머리 부분의 사자는 [[싱가포르]]의 원래 이름인 싱가푸라(Singapura)가 '사자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데서 유래했다. 원래는 1966년에 [[싱가포르]] 관광청 심볼로 등장했던 것인데 워낙 인기가 좋아서 아예 [[싱가포르]]의 상징물이 되었다. 동상은 물론이고 싱가포르의 갖가지 기념품에 필수요소로 등장한다.
  
[[파일:Merlion sentosa.jpg|upright 1|섬네일|없음|[[센토사섬]]의 머라이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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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erlion sentosa.jpg|upright 1|섬네일|없음|[[센토사섬]]의 머라이언 동상. 2019년에 철거에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은 볼 수 없다.]]
  
 
[[싱가포르]] 여기저기에서 머라이언 동상을 볼 수 있지만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공식 인증한 동상은 다음과 같다.
 
[[싱가포르]] 여기저기에서 머라이언 동상을 볼 수 있지만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공식 인증한 동상은 다음과 같다.

2021년 5월 2일 (일) 18:42 기준 최신판

Merlion.

마리나만(마리나베이) 머라이언파크에 있는 그 유명한 물 뿜는 머라이언 동상.

상반신은 사자고 하반신은 물고기인 상상 속의 동물로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동물. 이름의 유래는 바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mer'에 사자를 뜻하는 영어 'lion'을 붙인 것이다.[1] 하반신의 물고기는 원래 어촌이었던 싱가포르의 근원을 뜻한다. 자바섬 언어로는 테마섹(Temasek)이라고 하는데, 바닷마을이라는 뜻.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도 여기서 나온 이름이다. 한편 머리 부분의 사자는 싱가포르의 원래 이름인 싱가푸라(Singapura)가 '사자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데서 유래했다. 원래는 1966년에 싱가포르 관광청 심볼로 등장했던 것인데 워낙 인기가 좋아서 아예 싱가포르의 상징물이 되었다. 동상은 물론이고 싱가포르의 갖가지 기념품에 필수요소로 등장한다.

센토사섬의 머라이언 동상. 2019년에 철거에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은 볼 수 없다.

싱가포르 여기저기에서 머라이언 동상을 볼 수 있지만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공식 인증한 동상은 다음과 같다.

  • 마리나만 머라이언파크에 있는 높이 8.6 미터의 동상. 제일 위 사진에 있는 것으로 바다를 향해 입에서 물을 뿜는 이 동상은 워낙에 유명해서 싱가포르 관광을 가는 사람 치고 그 앞에서 사진 안 찍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정도다.
  • 위 동상 뒤에 있는 높이 2 미터의 작은 동상.
  • 관광청에 있는 3 미터 높이의 광택을 낸 폴리마블 동상.
  • 페이버산에 있는 높이 3미터의 폴리마블 동상.
  • 센토사섬에 있던 높이 37미터의 머라이언 동상은 가장 크고 아름다워서 전망대 구실까지 했다. 머라이언 눈 부분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서 센토사섬의 전경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재개발 때문에 2019년 10월에 철거에 들어갔다.

각주[편집]

  1. 사자는 프랑스어로도 lion인데, 두 단어를 합성하고 영어식으로 '머라이언'이라고 부르므로 lion은 영어로 봐야 한다. 바다는 영어로는 sea 또는 ocean이므로 mer와는 전혀 다르고, 프랑스어 단어 두 개를 붙여놓고 영어식으로 읽는 것도 말이 안 되기 때문. 프랑스어식으로 읽으면 '메흐리온'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