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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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4월 7일 (목) 17:34 판 (새 문서: <del>말 그대로 말의 오줌이란 말이다.</del> ... 이렇게 얘기하면 좀 그렇고. 사실 말의 오줌에 관심 가지는 사람은 경마장/승마장이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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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말의 오줌이란 말이다.

... 이렇게 얘기하면 좀 그렇고.

사실 말의 오줌에 관심 가지는 사람은 경마장/승마장이나 말 농장에서 말 관리하는 사람들 말고는 별로 없을 것이다. 오줌은 동물의 건강을 판단하는 중요한 징후 중 하나이기 때문. 보통 말오줌이라고 하면 마시는 것을 뜻한다... 그러니까 사람은 말오줌을 마신다. 특히 한국은 정말 많이 마신다.

실체

맛없는 맥주를 뜻한다. 왜 하고 많은 동물의 오줌 중에서 말오줌인지는 의문이다. 직접 먹어봤더니 맥주랑 비슷해서 내린 결론일까? 색깔이 꽤 비슷한 것은 사실이고, 특히 당뇨가 좀 있으면 거품도 부글부글해서 정말 맥주스럽게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말' 오줌인지는 불확실하다.

영어에서도 horse piss 라고 하면 맛없는 싸구려 맥주를 뜻한다. 어반딕셔너리에 따르면 버드와이저, 내티, 키스톤, 밀러 라이트, 쿠어스 라이트가 여기에 속한다. [1] 한국이라면... 국산 맥주 전부 다.

말오줌의 특징은 대략 이렇다.

  • 맥아 말고 잡곡을 많이 사용한다. 옥수수, 맥주나라에서는 이 잡곡이다. 같은 것들이 쓰이고 아예 전분이나 당분시럽이 쓰이기도 한다.
  • 농도가 옅다. 맥아만 썼는데도 말오줌이라면 맥즙의 농도가 옅은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