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시게 유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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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월 24일 (화) 23:59 판

まつしげゆたか(松重豊)。

일본의 남자 배우. 공식 웹사이트는 여기로. 키가 188cm로 장신이다.

1963년 1월 19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출생. 다만 태어나고 나서 집안이 곧바로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로 이사 와서 보통은 자신을 후쿠오카 출신으로 소개한다. 다만 프로필에 따라서는 쿠루메시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1] 집안이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큐슈 일대를 이리저리 옮겨다녔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학교 때 세 번, 중학교 때 두 번 전학을 갔다. 메이지대학교 문학부에 입학하고 나서 혼자 도쿄로 이사왔다.

가정 환경은 그리 좋지는 않았던 듯, 아버지는 술만 들어가면 주먹을 휘둘러 댔다고 한다. 그래도 마츠시게 자신은 '평범한 가정이었다'고 이야기하는 편. 학창시절 때는 운동을 좋아했고 아버지랑 맞짱 뜨기 위해 격투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도 공부는 잘 했는지 1986년에 명문 사립 중 하나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를 연극학 전공[2]으로 졸업했고 곧바로 극단에 입단하여 연극배우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지만 주로 단역이나 악역 쪽으로만 배역이 들어왔고, 한때는 배우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기도 했다. 아무튼 긴 무명 생활을 이어갔다.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의 야쿠자 손님역으로, 비엔나 소시지를 먹는 장면으로 상당한 인상을 남겼고, 무엇보다도 이 장면을 계기로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얻었다.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 감독에 따르면 심야식당에서 마츠시게가 비엔나 소시지를 먹는 모습을 눈여겨 보면서 주인공으로 점찍었다고. 일본에서도 역시 대표작이라면 고독한 미식가가 손꼽힐 정도로 이 드라마로 중년에 엄청난 인생역전을 이루어냈다. 사실 고독한 미식가 이전에는 조연급으로 활동은 많았지만 큰 키[3]와 마른 몸집, 그리고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워 보이는 외모 때문에 주로 악역이나 비호감성 역할이 많았는데, 이노가시라 고로 역할을 맡으면서 이미지가 그야말로 180도 전환되었다.

고독한 미식가에서 평범한 소시민 혹은 자영업자의 이미지에 허당기와 장난기가 종종 엿보이는 행동들.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들을 마음껏 시켜서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보고 기존 악당 이미지에 젖어 있던 사람들은 혼란과 충격을 느낄 정도. 워낙에 악역 이미지가 많이 굳어 있다 보니 마츠시게 유타카가 고로 역과 안 맞는다고 드라마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긴 있다. 시즌 4 제1화에서는 이런 점을 이용했다. 의뢰인이 안경점 사장인데 선글라스 하나 맞춰 보라는 권유에 못 이겨서 이것 저것 써 보다가 딱 야쿠자스러운 선글라스를 쓰자 가게 주인이 공포에 떤다. 고로도 그걸 아는지 "좀... 무섭게 보이지 않나요?" 하고 묻는데 안경점 주인은 애써 아닌 척 하다가 고로가 간 뒤에 딸에게 열심히 뒷담화를 한다.

원래는 시즌 2를 마친 후 시즌 3은 사양하려고 했다고 한다. 고로는 대식가로 나오는데[4] 설정만 그런 게 아니라 진짜 맛있게 먹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보니 그만큼 많이 먹게 되며, NG가 나면 더 먹게 되다 보니 의사한테 체중 관리 문제로 경고를 받았기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주위에 나이든 어르신들로부터 "다음엔 언제 하나?"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다 보니 그래도 내가 계속 해야 할 의미가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건강검진 결과도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계속 하게 되었다고... 그 이후야 시리즈가 상승 분위기를 타다 보니까 그냥 죽 가게 되었다. 어쨌거나 의사의 경고도 있고 해서 고독한 미식가를 찍을 때에는 열심히 운동도 하고 방송 바깥에서는 음식 조절도 철저하게 하면서 최대한 몸을 관리한다고 한다. 고로는 술을 못하는 설정이지만 마츠시게 유타카는 저녁 식사와 함께 반주를 빼놓지 않는 애주가. 한국편 촬영을 마치고 나서 일본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생막걸리를 못 사온 게 분하다"고 할 정도. 다만 많이 마시는 스타일은 아닌 듯하다. 또한 최근에는 건강 문제로 술을 끊었다고 한다.

2020년에 찍은 영상인데, '재작년에 술과는 굿바이 했다'는 말이 나온다. 즉 2018년 경부터 술을 끊었다는 얘기. 그런데 영화 촬영 도중에 주연인 애주가 오오이즈미 요우가 불러서 텐푸라집으로 갔는데, 마츠시게가 술을 끊었다는 말을 듣고 '요런 맛있는 술이 앞에 있는데 술 안 드신다고요?' 하고 세 시간이나 괴롭혔다고 한다.[5] 이 장면에서 마츠시게가 오오이즈미의 성대모사를 하는 게 개그 포인트.

대식가로 나오는 이노가시라 고로의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소식가다. 하루에 두 끼를 먹는데 점심은 밥 반 공기와 달걀말이, 샐러드 정도로 간단하게 먹고 저녁은 니혼슈에 곁들여 안주가 될만한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고독한 미식가를 촬영할 때에는 반드시 깨끗이 비우는 프로 근성을 보여준다. 언론 인터뷰에서는 음식들이 맛있어서 완식한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공복만큼 좋은 조미료는 없다. 공복 상태면 첫 입에 맛있다는 표정이 나온다"라고 말했다.[6] 촬영 때 음식을 먹는 순서가 실제로 방송에 나가는 것과 같은데, 그래서 촬영날에는 식사를 하지 않고 배가 고픈 상태로 들어간다고 한다. 또한 "하루 세끼 맛있는 걸 먹되 양은 많지 않게 하죠."라고 말해서 소식가이긴 하지만 두 끼가 아닌 세 끼를 잘 챙겨 먹는 듯하다. 실제로는 채식주의자라는 소문도 있었지만 방송에서 고기를 억지로 먹고 맛있는 척 연기를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아예 출연 제의를 거절했을 것이다. 오히려 자신은 여름에는 고기를 매일 챙겨먹을 만큼 '육식파'라고 직접 언급했다.[7]

고독한 미식가가 시즌을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유일한 원톱 주인공이자 고정 출연자이다 보니 이미지가 이노가시라 고로로 많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주로 악당으로 나오던 과거와 비하면 정말로 하늘과 땅 차이. 그래서 다른 드라마에 출연할 때에도 어딘가 고로의 이미지를 슬쩍슬쩍 쓰는 장면들이 나오고,[8] 그러지 않아도 사람들이 그냥 연결시킨다. 광고에도 종종 등장하는데 태반이 고독한 미식가 분위기다. 사실 많은 배우들은 자신의 이미지가 한 가지 역할이나 인물로 굳어지는 걸 싫어한다. 그만큼 자신의 연기 폭이나 배역 폭이 좁아지는 결과를 낳게 되고, 그 캐릭터에 식상하게 되면 배우 생명도 단축되기 때문. 하지만 마츠시게는 좀 예외인 게, 그 전까지는 배역이 거의 악역 일색이었는데 고독한 미식가 이후로는 다른 드라마에서도 마음씨 좋은 아저씨나 평범한 샐러리맨 분위기의 배역으로도 종종 등장해서 오히려 배역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악당 이미지를 가지고는 광고 찍기도 힘들고 하니, 오히려 고로의 이미지가 굳어져서 실보다는 득이 많은 분위기다.

그럼에도, 시즌 5와 시즌 6 사이에서 계속해서 마츠시게의 하차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일단 적은 출연료 문제가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시즌 4 때 밝혀진 바로는 출연료는 회당 30만 엔 정도로 이 드라마가 제작사 및 방송사에 안겨주는 수익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 아니냐는 게 중론. 물론 처음 시작 때야 마츠시게도 그저 악역 전문 조연 정도였고 심야 드라마로 얼마나 성공할지 예측하기 어려웠겠지만 이제는 같은 시간대는 물론 11시대에 시작하는 드라마와 비교해도 경쟁이 될 만큼 안정적인 시청률은 물론 광고와 DVD, 블루레이, 캐릭터 상품 판매를 비롯한 2차 수익으로도 상당히 짭짤한데도 너무 짠 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법도 하고, 실제 마츠시게 본인도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시즌 5부터는 35만 엔으로 오른 것 같지만 역시나 마츠시게가 차지하는 원톱 비중을 본다면 여전히 짠 수준. 그나마 이것도 소속사 사무실로 들어가는 돈이므로 마츠시게 본인에게 가는 돈은 더더욱 적을 건 보나마나다.[9]

또한 진지한 역을 맡아도 자꾸 고로의 이미지가 강해서 시청자나 관객들이 몰입하는데 방해를 받는다는 문제도 있는데,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고독한 미식가 덕분에 악역 일변도의 이미지를 벗고 캐릭터를 확장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본래 이미지인 악역 쪽으로는 아무래도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 사례 중에 하나가 2017년에 개봉한 키타노 타케시의 야쿠자물 <아웃레이지 최종장>인데, 전편 <아웃레이지 비욘드>에서는 존재감이 약했던 시게타 형사로 나오는[10] 마츠시게가 이번에는 비중이 높아져서 메인 포스터에도 잘 보이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데 보는 사람들은 '왠지 배가 고파서 밥 먹으러 갈 포즈'라는 식의 반응.[11] 게다가 후반부에 형사를 그만두는 장면을 보면 술집에서 상관과 술과 안주를 먹다가 벌떡 일어나더니 테이블에 사표를 놓고 가게 밖으로 나가는데, 가게 밖으로 나가서 뒷모습을 보이면서 음식점과 술집들이 있는 밤거리 속으로 멀어지는 장면은 빼박 고독한 미식가의 오마쥬라고 할 수밖에 없다. 니코니코동화에는 아예 시게타 형사가 나오는 주요 장면을 붙여놓고 고독한 미식가의 사운드 트랙을 깔아놓은 영상도 있는데, 특히 마지막에 뒷모습을 보이며 멀어지는 장면에 "고로~ 고로~ 이노가시라~"를 반복하는 고독한 미식가의 엔딩 테마[12]를 깔아놓은 장면은 더없이 적절하다.

그러나 고로 이미지가 너무 강해져서 그만두려고 한다는 주장도 확실치는 않은 게, 만약 고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게 싫다면 광고나 그밖에 활동에서도 이런 이미지를 피해야 하는데 먹방 광고를 잘만 찍고 있다... 사실 대부분 광고가 먹방 아니면 소화제 광고일 정도다. 2018년 1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본음식 홍보 행사에서 딱 고로 스타일 정장을 입고 먹방을 시전하신 걸 봐서는 더더욱. 또한 고독한 미식가를 제외하면 다른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의 배역들은 먹방과는 거리가 멀고 시대극에서 현대극까지 캐릭터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미지가 고정되어서 손해를 보고 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아무튼 시즌 6 종료 이후에 특별한 이야기는 안 나오고 있는데, 2017 섣달 그믐 스페셜에 출연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하차를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시즌 7이 나올지, 그리고 여기에 출연할지가 관건이 될 듯. 결국 시즌 7에 다시 주연으로 등장하면서 불화설은 잦아들었지만 시즌 7이 끝나고 나서 다시 언론들이 하차설을 외치고 있다. 출연료 문제에 더해서 촬영 기간 동안 대식을 해야 하는 것도 소식가인 마츠시게에게는 여전히 부담이라는 게 하차 이유라는 견해가 보도되고 있다. 이번에는 하차가 거의 확실하다는 이른바 '관계자'의 말까지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후임으로 SMAP 출신의 카토리 싱고가 테레비도쿄와 교섭 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으로는 대세 여배우 중 하나인 타카하타 미츠키를 내세운 <망각의 사치코>를 대안으로 민다는 얘기도 있지만 현재 스코어로는 시청률이 딸린다. 출연료는 같은 나이대 여배우 중에는 톱 클래스인 타카하타 미츠키가 비쌀 것이 분명한데도, 역시 원조 먹방 드라마의 위엄은 어디 안 가는지 고독한 미식가에는 역부족인 분위기다. 온갖 소문에도 불구하고 시즌 9까지 출연하면서 교체설은 쏙 들어간 분위기다. 마츠시게도 이런 루머를 잘 알고 있는지 시즌 7 제작이 결정된 다음 "시청률도 한계에 부딪쳤고 해서 이제는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이번 시즌 제목을) '고독한 미식가 시즌 파이널, 궁극의 만찬'이라고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가 기각당했다"고 능청을 떨었다.

한국과의 관계

우익이니 뭐니 하는 소리도 있었지만[13] 실제로는 친한파에 가깝다. 다만 적극적으로 여행을 오거나 한국말을 배운다든가 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한국에 대해 나쁜 감정이 없고 오히려 한국 문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정도의 친한파다. 고독한 미식가가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시즌 7 한국 특집편을 통해서 한국을 방문했고 촬영 중인 마츠시게의 모습을 찍는 사진이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관심이 크게 올라갔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가까이 있지만 한국을 방문한 건 일로든 여행으로든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서울과 전주에서 촬영을 했고, 방영 순서는 전주가 먼저였지만 촬영은 서울편을 먼저 했다고. 전주에 있을 때 시장에 갔다가 수제 참기름을 한 병 사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한다. 다음에 갈 일 있으면 꼭 다시 사고 싶다고.[7] 시즌 8에 뒤이은 2019년 연말 스페셜편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때 먹었던 콩가루 뿌린 팥빙수는 다시 먹어보고 싶다고 한다.[14] 둘 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았다.

2018 서울 드라마어워즈에서 최고 인기 외국드라마 수상작으로 뽑혀서 주연 자격으로 9월 3일에 열리는 시상식에 초대 받았고 실제로 한국을 방문해서 상을 받았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봉준호 감독의 2008년 중편 영화 <서울>에 출연한 적이 있었고, 한국 영화에 상당히 감명을 받은 듯 "일본 영화가 배워야 할 부분들이 잔뜩 있다"고 밝혔다.[6] 좋아하는 한국 배우로는 송강호를 꼽았다. "한국에 이런 배우가 한 분이라도 계신다는 것 자체가 한국 문화가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는 "고로가 맛있게 먹는 행위가 이어지는 동안에 이 드라마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가게들이 없어지거나, 제가 식욕을 잃게 되거나, 누가 이기느냐 하는 싸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는데[6], 이 말만 놓고 보면 하차할 생각이 없는 듯이 보이지만 그냥 언론용 립 서비스인 건지 어쩐지는 자신만이 알 듯. 이번 방문 때는 을 먹고 싶다고도 말했다.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출연 리스트에도 가수도 아니면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1년 8월 6일에도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가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마련한 '집에서 즐기는 한식-마쓰시게 유타카와 함께하는 삼겹살 파티'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해서 삼겹살 먹방을 시전했다.[14]

그밖에

거의 백발이다. 고독한 미식가를 제외한 다른 드라마나 프로그램에 나올 때에는 백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때가 종종 있지만 드라마나 영화에 따라, 특히 고독한 미식가에서는 100% 검게 염색하고 나온다.

각주

  1. 출세작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어 제목을 풀어보면 <고독의 구루메(孤独のグルメ)>라서 발음이 비슷하다. 다만 쿠루메시는 음식으로는 별볼일 없다. 후쿠오카시돈코츠라멘의 원조 싸움을 하는 쿠루메라멘 정도가 그나마?
  2. 여기도 일본의 연예계나 연극계에서 알아주는 곳으로 꼽힌다.
  3. 고독한 미식가에서도 종종 큰 키를 가지고 주위에서 드립을 친다.
  4. 가끔 주문을 너무 많이 해서 음식점 사장이나 직원이 당황하는 모습도 나온다.
  5. 마츠시게는 이걸 알코올 하라스먼트, 줄여서 알코올하라, 라고 이름 붙였다. 하라스먼트(harrasment)란 '괴롭힘'을 뜻한다. 예를 들어 '섹슈얼 하라스먼트'라면 성적 괴롭힘이라는 뜻.
  6. 6.0 6.1 6.2 "'고독한 미식가' 마쓰시게 유타카 "공복은 가장 좋은 조미료"", <연합뉴스>, 2018년 9월 3일.
  7. 7.0 7.1 "삼겹살 파티에 "여기가 천국"..'고독한 미식가'의 혼밥 꿀팁", 중앙일보, 2021년 8월 6일.
  8. 예를 들어 키타노 타케시의 하드보일드 야쿠자 영화인 <아웃레이지 파이널>에서 형사를 그만두고 사표를 던지고 나가는 장면이 장소나 옷을 보면 딱 고독한 미식가와 겹쳐진다.
  9. 일본 연예기획사들은 일부 톱스타 말고는 정말 착취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떼어간다. 대표적인 게 코미디언 쪽으로는 원톱인 요시모토흥업. 90 퍼센트를 떼어간다고 소속 게닌들이 방송에서 대놓고 떠들 정도니...
  10. 부패 형사 카타오카의 후배로 나오는데, 카타오카가 죽으면서 최종장에서는 비중이 높아진다.
  11. 메인 포스터의 옷차림도 영락 없는 고로상 스타일의 정장에 넥타이이고, 표정 역시 왠지 '배가 고파졌다...'를 읊조리는 듯한 모습인지라 일부러 노린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다. 키타노 타케시가 원래 코미디언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유머 감각을 발휘할 만도 하다.
  12. 곡의 제목은 <五郎の12PM(고로의 12시)>이다.
  13. 확실하게 친한파 인증을 하지 않는 한은 일본의 인기 스타 치고 우리나라에서 우익 논란 한 번 안 겪은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갖다 붙이면 어떻게든 갖다 붙일 수 있는 게 인터넷 문화기도 하고, 역사적으로 보면 문제가 있는 장소에 가거나 행동을 했는데 일본 사람들은 그런 문제가 있는 줄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있다.
  14. 14.0 14.1 "'고독한 미식가' 마쓰시게 "'한 상 가득' 韓반찬문화에 놀라"", 연합뉴스, 2021년 8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