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스 토르발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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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출신의 프로그래머. <s>자일리톨과 함께 핀란드가 자랑하는 특산물.</s> 오픈소스계의 대마왕이자 최종 병기 <s>그리고 욕쟁이</s>. [[리눅스]]의 아버지이자 어머니. <s>자웅동체.</s> 게다가 버전관리 프로그램의 지존으로 등극해 버린 깃(Git)뚝딱 2주만에 만들었다. 기존에 쓰던 버전관리 프로그램이 개떡같아서 빡쳐서 깃을 만들었다나. <s>리눅스에 비하면 깃털이지 뭐.</s>
[[핀란드]] 출신의 프로그래머. <s>자일리톨과 함께 핀란드가 자랑하는 특산물.</s> [[오픈소스]]계의 대마왕이자 최종 병기 <s>그리고 욕쟁이</s>. [[리눅스]]의 아버지이자 어머니. <s>자웅동체.</s> 게다가 버전관리 프로그램의 지존으로 등극해 버린 깃(Git)뚝딱 2주만에 만들었다. 기존에 쓰던 버전관리 프로그램이 개떡같아서 빡쳐서 깃을 만들었다나. <s>리눅스에 비하면 깃털이지 뭐. 오픔소스2계의 [[척 노리스]].</s>


[[헬싱키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유닉스]]의 미니 버전인 [[미닉스]]를 86 보호모드에서 구동되게 만들어 보자고 한 게 [[리눅스]]의 시초였다.
[[헬싱키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유닉스]]의 미니 버전인 [[미닉스]]를 86 보호모드에서 구동되게 만들어 보자고 한 게 [[리눅스]]의 시초였다.

2015년 6월 22일 (월) 06:37 판

핀란드 출신의 프로그래머. 자일리톨과 함께 핀란드가 자랑하는 특산물. 오픈소스계의 대마왕이자 최종 병기 그리고 욕쟁이. 리눅스의 아버지이자 어머니. 자웅동체. 게다가 버전관리 프로그램의 지존으로 등극해 버린 깃(Git)은 뚝딱 2주만에 만들었다. 기존에 쓰던 버전관리 프로그램이 개떡같아서 빡쳐서 깃을 만들었다나. 리눅스에 비하면 깃털이지 뭐. 오픔소스2계의 척 노리스.

헬싱키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유닉스의 미니 버전인 미닉스를 86 보호모드에서 구동되게 만들어 보자고 한 게 리눅스의 시초였다.

또 하나의 히트작은 버전 관리 소프트웨어인 (Git). 커널 소스코드 관리를 위해서 서브비전을 쓰다가 빡쳐서 만든 건데 큰 인기를 끌면서 리눅스 아니었어도 깃으로 존경 받았을 거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하는 웹 기반 코드 호스팅 서비스인 깃허브가 대박을 치면서... 남 좋은 일 제대로 하셨다. 근데 모르지 레드햇처럼 나중에 주식 좀 줄지도.

욕질어록

공개석상에서 또는 인터넷에서 자기 이름 걸고 독설도 서슴치 않는다. 인터넷에서 네티즌들과 맞짱 뜨는 일도 비일비재. 우리나라 같으면 조중동에서 '막말 파문'으로 지랄 떨어서 진즉 매장당했을 듯. 제일 유명한 게 엔비디아(NVIDIA) 뻑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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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시간에 "인텔NVIDIA 듀얼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랩톱에서 리눅스를 쓰기가 어려웠다. 특히 NVIDIA 카드가 활성화되면 먹통이 되더라, 지원도 잘 안 되더라." 하는 질문에 대답하던 리누스는 "NVIDIA안드로이드 (리눅스 커널을 쓴다) 시장에 엄청 많은 칩을 팔아먹지만 상대하기가 최악인 회사"라고 하면서, "So, NVIDIA, fuck you!(그러니 NVIDIA, 뻑큐나 먹으쇼!)"를 날린다.

하지만 그 성질 마누라한테 부렸다가는 처맞을 걸. 마누라가 핀란드 가라데 챔피언인데.

오픈수세 리눅스가 시시콜콜한 작업에도 보안을 이유로 과도하게 루트 암호를 요구하는 문제에도 독설을 날렸다.

"So here's a plea: if you have anything to do with security in a distro, and think that my kids (replace "my kids" with "sales people on the road" if you think your main customers are businesses) need to have the root password to access some wireless network, or to be able to print out a paper, or to change the date-and-time settings, please just kill yourself now. The world will be a better place. ... and now I need to find a new distro that actually works on the MacBook Air."

"따라서 촉구한다. 만약 당신이 배포판에서 뭐든 보안 관련 일을 맡고 있다면, 그리고 당신 생각에 내 아이들이 (만약 주요 고객이 기업이라면 "내 아이들"을 "현장의 영업자둘"로 바꿔라) 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거나, 종이 한 장을 인쇄하거나, 날짜와 시간 설정을 바꾸기 위해서 루트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부디 그냥 자살해라. 그러면 세상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 나는 맥북에어에서 제대로 동작하는 새 배포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