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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드립 머신== 자동으로 드립 커피를 만들어 주는 전기제품도 있는데, 흔히 '[[커피메이커]]'라고 부르는 제품이다. 물통에 물을 넣고, 드리퍼에 필터를 끼운 다음 분쇄한 커피를 필터 위에 올리고 작동시키면 물을 끓여서 일정한 속도로 [[커피]] 위에 떨어뜨려주는 원리다. 일을 하면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 사무실 같은 곳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편리한 도구지만 물이 가운데로만 떨어지기 때문에 [[커피]]에 고르게 물이 퍼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최근 들어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드립 커피를 내리듯이 물줄기를 빙글빙글 나선형으로 돌려가면서 커피 위에 고르게 물을 떨어뜨려 주는 고성능 드립 머신도 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도구 중에는 유명 브루잉 카페에서도 들여다 쓸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것들도 있다. 물을 떨어뜨려주는 주둥이가 컴퓨터의 지시에 따라 X, Y 축으로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나선형으로 움직이는 정도가 아니라 물줄기의 궤적을 자유자재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여러 번으로 나눠서 드립하는 경우도 어느 정도의 유량으로 얼마 동안 어느 정도 물을 부을지, 얼마 동안 쉬었다가 다시 물을 부을지 등등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므로 사람이 할 수 있는 드립 기술을 거의 똑같이 재현할 수 있다. 드립 레시피를 프로그래밍해서 저장했다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커피]]의 종류나 손님의 요구에 따라 대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ref>심지어는 네트워크로 다른 머신에 레시피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것도 있다. 지점을 여럿 두고 있는 카페라든가, 다른 브루잉 카페에 원두를 공급하고 있는 로스터라면 이 기능이 굉장한 장점이 된다.</ref> 규모가 있는 스페셜티 카페라면 여러 종류의 원두를 취급할 것이고 수시로 새로운 원두도 들어온다. 같은 원두라고 해도 시기에 따라 로스팅 정도가 다를 수도 있다. 과연 [[바리스타]]가 각각의 원두에 맞는 레시피를 다 외울 수 있을까? 이런 면에서는 자동 드립 머신이 유리하다. 무엇보다도 [[바리스타]]에 따라서, 혹은 같은 [[바리스타]]라고 해도 그때 그때의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서 드립 결과에 차이가 날 수 있는 변수가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카페가 대형화되면 [[바리스타]]도 여러 명 둘 수밖에 없고 시간대에 따라 교대근무도 해야 하는데, 바리스타의 차이에 따라 드립 과정에 미묘한 차이가 생기고, 이에 따라 [[커피]]가 달라지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유명 브루잉 카페를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또한 [[바리스타]] 한 사람이 드립 커피 한 잔을 내리는 시간이면 [[에스프레소]]를 여러 잔 내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만큼의 차이를 드립 커피의 가격에 반영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 절약 차원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단, [[커피]]를 분쇄하고 드리퍼에 필터와 커피, 그리고 서버를 세팅하는 것은 사람 손으로 해야 한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분쇄, 탬핑 및 추출 후 청소까지 완전히 자동으로 처리해 주는 머신도 있지만 드립 머신의 경우에는 카페마다 선호하는 드리퍼에 차이가 있으며, 에스프레소는 보통 한 가지 종류의 [[커피]]만 사용하며 많아야 2~3가지 정도에 불과하며<ref>많이 갖춰 놓은 곳은 2가지 정도의 블렌드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한 종류를 제공한다.</ref>, 분쇄도 역시 거의 차이가 없지만 드립 커피의 경우 브루잉 카페에서는 많게는 10가지 이상의 [[커피]]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쇄도 역시 다양하기 때문에<ref>커피마다 적정한 분쇄도가 따로 있는 데다가 보통 드립인지 아이스 드립인지에 따라서도 같은 커피라도 분쇄도가 달라질 수도 있고, 같은 [[커피]]라도 어떤 특성을 강조할 것인가에 따라 분쇄도를 다르게 잡고 드립 레시피를 그에 맞게 잡는 일도 흔하다.</ref> 이러한 변수가 생길 때마다 그라인더를 청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여기에 드리퍼 위에 필터를 올려놓고 커피를 넣어서 고르게 해 주는 과정 역시 기계로 모두 처리하려면 일이 너무 커지며, 이는 기기 가격도 큰 폭으로 올라가게 할 뿐더러 기기의 덩치도 [[에스프레소 머신]]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커진다. 따라서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드립의 전후 과정은 사람의 손을 쓰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파일:Poursteady.jpg|upright 1.5|섬네일|없음|고성능 자동 드립 머신 푸어스테디(Poursteady).]] 최근 들어 유명 브루잉 카페를 중심으로 푸어스테디(Poursteady) 제품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동시에 3개, 또는 5개의 드립을 할 수 있다. 5구 머신은 가격이 무려 2천만 원이지만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장점에 높은 정밀도까지 더해서 점점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각주}} [[Category: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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