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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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월 5일 (일) 04:50 판

공항 이용객을 위해 휴게 및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국제선의 경유 항공사에서는 항공기 출발 2시간 전애는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한다. 그런데 체크인이나 조안검색, 출국수속이 문제 없이 빨리 끝나먄 시간이 많이 뜬다. 또한 환승을 할 경우 다음 비행기를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일이 많다.물론 공항 안에는 여러 음식점이 있지만 다 돈이다. 그리고 비싸다... 이럴 때 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다면 그야말로 오아시스.

풀 서비스 항공사는 물론 일부 저가항공사도 손님을 위해 자사의 허브 공항에 라운지를 운영하는데, 그곳이 출발지든 환승지든 자사의 비행기를 타려는 손님이 편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자사 이용객 말고도 소속 항공동맹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항공사의 이용객도 받는다. 단 아무나 받는 건 아니고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을 이용하거나 상용고객 우대제도에 따라 입장 자격을 가진 등금의 회원이 이용할 수 있다. 일부 항공사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이용객도 받는다. 탑승 클래스에 따른 입장은 본인 한정이고 우수회원은 보통 동반 1인까지 무료. 그 이상 동반은 돈이나 마일리지로 결제한다.

항공사 말고도 신용카드사, 은행 같은 금융기관이나 면세점, 백화점애서 자사의 우수고객들을 위해 라운지를 운영하기도 하며[1] 아예 누구나 돈만 내면 들어갈 수 있는 유료 라운지도 있다. 또한 라운지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제 서비스인 Prioty Pass, 줄여서 PP라는 것도 있다. 제휴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전 세계 공항의 PP 계약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그 때문에 PP를 받는 항공사 라운지의 우수회원 고객들은 비즈니스 라운지가 도떼기 시장이 됐다면서 불만스러워 한다.

기본적인 서비스는 편하게 쉴 수 있는 의자와 식음료 서비스다. 항공사에 따라서, 공항에 따라서 추가로 안마의자, 샤워실 같은 서비스가 추가 재공되며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전원 및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공용 컴퓨터 및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항공사 라운지의 경우 비즈니스와 퍼스트 두 가지 클래스로 나눠서 운영하기도 한다. 물론 시설과 식음료 수준에 차이가 있으먀 아무래도 퍼스트 쪽이 덜 붐빈다.

국제선과 국내선은 서비스에 차이가 있으며, 국제선은 뷔페식 음식에 여러 가지 주류와 음료를 제공하는 반면 국내선은 대체로 간단한 스낵과 비알코올 음료, 잘해야 이에 더해서 맥주와인 한두 가지를 제공하는 선에 그친다. 항공사로서는 국제선이 수익이 더 좋고 대기 시간도 길기 때문에 국제선 라운지의 시설이나 서비스가 더 좋게 마련이디.

  1. 또는 자사의 우수회원에게 계약 라운지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