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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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23일 (일) 04:56 판

감자를 주 재료로 한 샐러드. 샐러드라면 보통 날채소를 많이 쓰지만 감자를 날것으로 쓰는 건 아니고 삶은 감자를 주 재료로 한다.

보통 서양의 감자샐러드는 삶은 감자를 잘게 깍둑썰기 하고 삶은 달걀을 거칠게 으깨 넣는 게 보통이다. 여기에 양파, 샐러리, 파프리카 같은 채소들도 다져 넣을 수 있다.이런 재료들을 마요네즈와 잘 버부리면 감자샐러드가 된다.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든 다음 내놓는 게 보통이다.

일본에서 무척 인기 있는 음식으로 포테토사라다(ポテトサラダ)라고 부르며, 종종 정식에도 나오고 이자카야에서도 정말 많이 내놓고 있는 일품요리다. 그런데 서양과는 달리 일본의 감자샐러드는 감자를 아예 으깨서 매쉬드 포테토로 만들고 설탕으로 좀 달게 만드는 게 보통이다. 서양처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차게 내놓는 건 같다. 잘게 썬 삶은 감자를 넣어서 약간 입자감을 주기도 하고 스위트콘을 넣거나 당근, 파프리카를 다져 넣어서 색감과 입자감을 주기도 하지만 어쨌든 기본은 차가운 매쉬드 포테토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식당 반찬이나 돈까스에 곁들여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본식 포테토사라다와 거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