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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私鉄。 정부가 공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철도 노선, 또는 이러한 노선을 운영하는 회사를 뜻한다. 철도는 도로에 비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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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는 도로에 비해 많은 건설비를 필요로 하며, 여객은 물론 화물운송에 중요하다. 이 때문에 국가의 기간 교통망인 철도를 정부 또는 공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가 한국을 비롯해서 많이 있지만, 사기업이 철도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신자유주의가 만연한 1980년대 이후로 철도 공기업의 사기업화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철도는 도로에 비해 많은 건설비를 필요로 하며, 여객은 물론 화물운송에 중요하다. 이 때문에 국가의 기간 교통망인 철도를 정부 또는 공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가 한국을 비롯해서 많이 있지만, 사기업이 철도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신자유주의가 만연한 1980년대 이후로 철도 공기업의 사기업화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일본]]은 가히 사철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가히 사철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JR]]도 원래 국유였던 JNR을 민영화하면서 쪼갠 것이므로 엄연한 민간기업이다. 다만 다른 사철과는 태생이 다르고 [[신칸센]]과 같은 전국구급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JR홋카이도]]나 [[JR화물]] 같은 회사는 무늬만 민영기업이지 사실상 국유기업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라 [[JR]]은 사철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

2021년 5월 2일 (일) 18:52 판

私鉄。

정부가 공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철도 노선, 또는 이러한 노선을 운영하는 회사를 뜻한다.

철도는 도로에 비해 많은 건설비를 필요로 하며, 여객은 물론 화물운송에 중요하다. 이 때문에 국가의 기간 교통망인 철도를 정부 또는 공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가 한국을 비롯해서 많이 있지만, 사기업이 철도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특히 신자유주의가 만연한 1980년대 이후로 철도 공기업의 사기업화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일본은 가히 사철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JR도 원래 국유였던 JNR을 민영화하면서 쪼갠 것이므로 엄연한 민간기업이다. 다만 다른 사철과는 태생이 다르고 신칸센과 같은 전국구급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JR홋카이도JR화물 같은 회사는 무늬만 민영기업이지 사실상 국유기업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라 JR은 사철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