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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연속으로 피우는 게 불가능하고 한 대를 다 피우고 나면 4분 정도 충전기에 꽂아서 충전해야 한다. 휴대용 충전기는 약 20전 재충전할 수 있는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흡연을 자제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 필립모리스 측에서도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보다는 본체를 컴팩트하게 만들고 연속으로 줄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연속으로 피우는 게 불가능하고 한 대를 다 피우고 나면 4분 정도 충전기에 꽂아서 충전해야 한다. 휴대용 충전기는 약 20전 재충전할 수 있는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흡연을 자제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 필립모리스 측에서도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보다는 본체를 컴팩트하게 만들고 연속으로 줄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필립모리스에서는 IQOS 말고도 담배를 찌는 원리를 이용한 궐련인 TEEPS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전자담배가 아니라 일반 궐련처럼 똑같이 생겼고 본체나 충전이 필요 없다. 보통 담배처럼 끝에 불을 붙이면 탄소가 가열되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담배를 찌는 방식이다. 2017년 중으로 몇몇 도시에 시험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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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0일 (토) 13:51 판

말보로로 유명한 필립모리스에서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전자담배. 약간 굵은 볼펜 모양의 본체에 궐련 모양의 히트스틱을 끼우고, 히트스틱에 달린 필터를 피우는 방식이다. 제품에는 본체를 보관하는 케이스 겸 충전기가 포함되어 있다.

전자담배에 새로운 열풍을 몰고 오고 있는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일본에서는 큰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직구를 통해서 암암리에 인기를 끌다가 2017년 6월에 정식 출시되어 초기부터 본체는 매진 사태를 빚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담뱃잎을 사용한 것. 보통 전자담배는 담배의 성분을 추출해서 액상으로 만든 다음, 이것을 기화시키는 방식으로 흡입하는 데 반해, IQOS는 히트스틱 안에 들어 있는 담뱃잎을 350도의 열로 '찌는' 방식으로 기화시켜서 만들어 흡입하게 된다. 히트스틱을 보면 실제 담뱃잎에 들어 있는 짧은 궐련 모양이다. 이전에 비해 실제 담배와 좀 더 가까운 느낌을 주면서도 연기가 적고 담배를 태울 때 나오는 타르와 같은 물질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담배를 태우는 것이 아니므로 재도 없고 다 피우고 나도 얼핏 봐서는 피운 건지 아닌지 모를 정도로 깨끗하다. 담배가 타면서 짧아지는 것도 아니므로 한 개비를 다 피우면 본체에서 진동으로 알려준다.

수증기는 전자담배보다 더 적다. 다만 담배연기의 냄새는 전자담배보다 좀 더 난다.

단점이라면 연속으로 피우는 게 불가능하고 한 대를 다 피우고 나면 4분 정도 충전기에 꽂아서 충전해야 한다. 휴대용 충전기는 약 20전 재충전할 수 있는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흡연을 자제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장점으로도 볼 수 있다. 필립모리스 측에서도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보다는 본체를 컴팩트하게 만들고 연속으로 줄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필립모리스에서는 IQOS 말고도 담배를 찌는 원리를 이용한 궐련인 TEEPS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전자담배가 아니라 일반 궐련처럼 똑같이 생겼고 본체나 충전이 필요 없다. 보통 담배처럼 끝에 불을 붙이면 탄소가 가열되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담배를 찌는 방식이다. 2017년 중으로 몇몇 도시에 시험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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