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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Melbourne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MICF).


해마다 3~4월에 걸쳐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 코미디 페스티벌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Just for Laugh 다음으로 크다. 4주 동안 개최되며 2015년 기준으로 93개 극장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해마다 3~4월에 걸쳐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 코미디 페스티벌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Just for Laugh 다음으로 크다. 4주 동안 개최되며 2015년 기준으로 93개 극장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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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공연장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 임시 공연장이 많이 생긴다. [[펍]]이나 [[호텔]]의 연회장에 임시로 무대를 설치하기도 하고, 공공시설도 최대한 활용한다. 1천 석이 넘는 대형공연장부터 50억 남짓에 불과한 소형 공연장까지 공연장 규모도 정말 다양하다.
워낙에 공연장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 임시 공연장이 많이 생긴다. [[펍]]이나 [[호텔]]의 연회장에 임시로 무대를 설치하기도 하고, 공공시설도 최대한 활용한다. 1천 석이 넘는 대형공연장부터 50억 남짓에 불과한 소형 공연장까지 공연장 규모도 정말 다양하다.
=경제적 효과=
MICF 측에서는 2014년 기준으로 경제 효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호주]]에서 티켓 판매량이 가장 많은 문화 이벤트로 2014에는 498,343장의 티켓이 팔렸으며 1,350만 호주달러(약 113억 2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 무료 공연을 포함한 전체 관객은 70만 명을 넘었으며 전국으로 방송된 텔레비전 특집방송의 시청자 수는 4백만 명이었다.
* 천체 공연 수는 469개, 총 공연 횟수는 6,477회였다.
* 3,663명의 아티스트 및 스태프가 참여했다.
* 빅토리아 주에서 780만 호주달러(약 65억 4천만 원)의 추가 소비를 일으킨 직접 경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s>우리나라는 G20 정상회의 한 번만 하면 경제효과가 420조라는데 여긴 뭐 껌값도 안 되네?</s>

2015년 6월 26일 (금) 05:38 판

Melbourne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MICF).

해마다 3~4월에 걸쳐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코미디 페스티벌. 코미디 페스티벌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Just for Laugh 다음으로 크다. 4주 동안 개최되며 2015년 기준으로 93개 극장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거의 대부분은 서양답게 스탠드업 코미디 위주지만 피지컬, 마임, 슬랩스틱, 키즈, 뮤직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코미디들이 선보인다.

서커스 공연이 열기는 경우도 있는데, 즉 코미디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예술 장르라고 좀더 넓은 개념으로 본다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코미디언의 원류라고 할 수있는 광대가 서커스단 소속이었던 것도 있고.

오세아니아가 코미디 강국임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호주 인구는 2,600만 명, 뉴질랜드 인구는 400만 명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코미디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워낙에 공연장이 많이 필요하다 보니, 임시 공연장이 많이 생긴다. 이나 호텔의 연회장에 임시로 무대를 설치하기도 하고, 공공시설도 최대한 활용한다. 1천 석이 넘는 대형공연장부터 50억 남짓에 불과한 소형 공연장까지 공연장 규모도 정말 다양하다.

경제적 효과

MICF 측에서는 2014년 기준으로 경제 효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호주에서 티켓 판매량이 가장 많은 문화 이벤트로 2014에는 498,343장의 티켓이 팔렸으며 1,350만 호주달러(약 113억 2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 무료 공연을 포함한 전체 관객은 70만 명을 넘었으며 전국으로 방송된 텔레비전 특집방송의 시청자 수는 4백만 명이었다.
  • 천체 공연 수는 469개, 총 공연 횟수는 6,477회였다.
  • 3,663명의 아티스트 및 스태프가 참여했다.
  • 빅토리아 주에서 780만 호주달러(약 65억 4천만 원)의 추가 소비를 일으킨 직접 경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는 G20 정상회의 한 번만 하면 경제효과가 420조라는데 여긴 뭐 껌값도 안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