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뀜
통계
임의의 문서로
도움말
문서
토론
원본 보기
역사 보기
로그인
연두부 문서 원본 보기
내위키
←
연두부
이동:
둘러보기
,
검색
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두부]]의 일종. 보통의 [[두부]]<ref>흔히 모두부, 판두부라고도 부른다.</ref>에 비해 수분 함량이 높아서 말랑말랑한 느낌을 주며, 작은 한 모 크기로 각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서 판다. 부서지기 쉽기 때문에 보통 두부처럼 큰 판에다 두고 한 모씩 떼어서 파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순두부]]와 연두부의 차이에 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 원래는 둘은 다른 물건이다. [[두부]]를 만들 때 콩물에 간수를 넣으면 굳기 시작해서 몽글몽글한 덩어리가 지는데, 이를 틀에 넣고 위에서 돌 같은 것으로 눌러 수분을 빼면서 모양을 굳히면 [[두부]]가 된다. [[순두부]]는 원래 물을 빼지 않은 몽글몽글한 덩어리 상태의 것을 뜻한다. 반면 연두부는 응고제를 넣은 다음 용기에 담아 가열해서 모양만 잡을 뿐 눌러서 수분을 빼지 않은 것을 뜻하며, 아주 고운 천으로 콩물을 거르고 마치 묵이나 [[푸딩]] 정도 상태로 만들어서 숟가락으로도 아주 쉽게 자를 수 있다. 콩물의 농도는 일반 [[두부]]보다는 좀 더 진한 것을 쓰지만 수분을 빼지 않으므로 결국 콩 성분의 함량은 보통 [[두부]]보다 적다. 그런데 시중에서 팔리는 순두부를 보면 몽글몽글한 덩어리 같은 것은 없고 사실상 연두부와 별 차이가 없다. 시중에서 팔리는 연두부와 [[순두부]]의 차이는 각진 용기에 들어 있으면 연두부, 튜브 형태의 플라스틱에 포장되어 있으면 [[순두부]]인 정도에 불과하다.<ref>[https://www.mk.co.kr/news/entertain/view/2018/03/167736/ "'수요미식회' 순두부 VS 연두부…의외로 쉽게 구분 할 수 있는 차이점"], 매일경제, 2018년 3월 15일.</ref> 따라서 연두부로 [[순두부찌개]]를 끓여도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 원래 의미에 가까운 [[순두부]]는 업장에서 직접 두부를 만드는 전문점이나, 강원도, 특히 영동지방에서 그냥 [[순두부]]를 끓여서 [[간장]] 양념장을 풀어 먹는 형태의 [[순두부]]를 파는 음식점 정도에서나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체로 [[간장]] 양념장을 조금씩 얹어서 그냥 먹는 경우가 많으나 [[일본]]에서는 여러 가지 요리에 쓰인다. 두부튀김 요리인 [[아게다시토후]]는 연두부에 전분을 묻혀 튀긴 다음 [[가쓰오부시]] 국물을 부어 내는 요리이고,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그냥 차가운 연두부에 양념장을 끼얹어서 내는 히야얏코도 [[일본]]의 [[이자카야]] [[안주]]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마파두부]]도 [[일본]]에서는 연두부로 만들며,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우리나라에서도 [[마파두부]]를 연두부로 만드는 가게들이 있다. 그밖에도 [[튀김]], [[볶음]], [[샐러드]] 같은 요리에도 다양하게 응용한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편의점에서는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저칼로리 음식으로도 팔리고 있다. 이른바 '모닝두부'와 같은 이름으로 작은 용량의 연두부와 드레싱을 함께 묶어서 판다. 아예 연두부를 만들 때 검은깨, 단호박과 같은 부재료를 함께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중국이나 대만에서는 [[디저트]]로 인기가 많다. 가장 유명한 것은 [[토우화]]로 연두부에 [[단팥]]이나 [[과일]], [[연유]]를 비롯한 다양한 토핑을 얹어서 먹는다. 디저트인만큼 연두부를 만들 때 [[설탕]]을 넣어서 달게 만들기도 한다. 연두부가 [[푸딩]]에 가까운 상태이기 때문에 [[토우화]]도 일종의 [[푸딩]]으로 볼 수 있다. {{각주}}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각주
(
원본 보기
)
연두부
문서로 돌아갑니다.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