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うめぼし(梅干し)。 이름 대로 풀어보면 '[[매실]]을 말린 것'이다. 하지만 말린 것이라기보다는 절인 음식으로, [[매실]]을 [[소금]]에 절인 것이다. 일단 이 과정에서 삼투압 작용으로 [[매실]]로부터 수분이 빠진다. 이걸 또 볕에 말려서 수분을 더 빼면 크기가 줄어들고 쪼글쪼글한 모양이 된다, 그래서 '말린 것'을 뜻하는 보시(干し)가 사용된 것.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친 우메보시는 보존성이 굉장히 좋아져서 보관 상태가 좋은 것은 100년 전에 담근 것도 먹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라 한다. 하지만 냉장고가 보급되고 지나친 짠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고, 건강 문제도 있고 해서 최근에는 염도를 줄인 우메보시도 많이 나온다. 우메보시를 절이고 나면 [[소금]]과 매실에서 빠져나온 과즙이 섞인 액이 남는데, 여기에 [[설탕]]을 넣고 생강을 절이면 [[베니쇼가]]가 된다. [[베니쇼가]] 특유의 진홍색깔도 여기서 나온다. 물론 요즘처럼 대량생산하는 베니쇼가는 이런 거 없고 그냥 색소로 색깔을 낸다. 절인 후에 말리지 않은 것도 있는데 이를 구분할 때에는 우메즈케(梅漬け)<ref>여기서 漬け는 절임을 뜻하는 것이니 '매실절임'이라는 뜻이 된다.</ref>라고 한다. 물론 이쪽이 좀 더 통통하고 과육에 수분이 많다. [[일본]]에서 널리 애용되는 음식 재료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참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다.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모양을 보면 빨간 빛깔이 뭔가 맛난 과일처럼 보이지만 입에 넣는 순간 그 특유의 엄청 시고 짠 맛 때문에 헉! 하고 도로 뱉어내는 사람들도 많다. 대부분은 가운데에 단단한 씨가 들어 있으므로 멋모르고 깨물었다가는 이가 나갈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익숙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지만 [[일본]]에서는 정말 애용되는 재료다. 일본음식에 익숙해지려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 가운데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도시락]]에는 아주 단골로 들어간다. 그 모양이 일장기 가운데의 빨간 원을 연상하기도 해서 [[도시락]] 밥 한 가운데에 우메보시를 박아 놓기도 하고, 달랑 이거 하나 넣어서 [[오니기리]]를 만들기도 한다. 맛이야 호불호가 엇갈리겠지만 특유의 시고 짠 맛 때문에 침은 줄줄 나오므로 다른 반찬 없어도 밥은 잘 넘어갈 기세다. [[매실]]에 소화에 도움이 되므로 맛만 익숙해진다면 적절한 재료라 할 수 있다. [[일본]]식 [[소주]]를 물이나 얼음에 희석해서 넣어서 마실 때 우메보시를 하나 넣기도 한다. 맛에 큰 영향은 없는 대신 비주얼이 주는 효과가 더 강하다. 이를 우메와리(梅割り)라고 부른다. 요리에 독특한 양과 맛을 더하기 위해서도 종종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다. 우메보시만으로는 먹기가 쉽지 않지만 다른 요리에 향신료로 넣으면 달콤새콤한 맛과 특유의 향이 꽤 입맛을 돋운다. {{각주}} [[Category:일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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