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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ball.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는 [[칵테일]]의 일종. 탄산수만 들어가는지라 [[칵테일]]이라 하기에는 너무 단순한 것 아닌가 싶은데, 여기에 [[레몬]]즙이나 [[민트]]와 같은 것들을 넣어서 향을 주기도 한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길쭉한 글라스에 얼음을 채운 뒤 [[위스키]]를 넣고 [[물]]이나 [[탄산수]]로 잔을 채운다. [[위스키]]에 비해 물의 비율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상당히 마일드해지며, 탄산수가 들어가면 탄산의 톡 쏘는 맛 때문에 이게 술인가 싶을 정도다. <del>한마디로 [[레이디 킬러]].</del> 어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길쭉한 글라스를 쓰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개척시대 미국에서 철도 선로가 주행 가능한 상태임을 알리는 뜻으로 공(ball)을 높게 올리는 신호를 썼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즉 역에서 한잔 하다가 공이 올라가면 후다닥 열차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때 간단하고 빨리 훌쩍 마실 수 있도록 발전한 게 하이볼이라는 것. 또는 식당차가 딸린 증기기관차가 속도를 올릴 때 증기 압력을 보여주는 게이지의 공이 위로 올라가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파일:Nakatsu 1923 chita highball.jpg|500px|섬네일|없음|[[산토리]]의 싱글 [[그레인 위스키]]인 치타(知多)를 사용한 하이볼.]] 가장 널리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미국]]보다 오히려 일본으로, ハイボール라는 이름으로 대중화되어 있다. 처음 [[미국]]에서 나왔을 때에는 단순히 물을 타는 것이었지만 [[일본]]에서 <del>덕후국 답게</del> 테크트리를 제대로 타면서 [[탄산수]]를 넣는 것으로 굳어졌다. [[맥주]] 파는 곳이라면 하이볼도 판다고 보면 될 정도. [[일본]]에서는 진즉부터 [[소주]]에 물을 타 마시는 미즈와리(水割り)가 일반화 되어 있었는데, 하이볼은 [[위스키]]맛이 슬쩍 날 정도로 [[탄산수]]를 타는 비율이 더 많다. 마시기도 부담 없이 깔끔하고, [[증류주]]라 숙취도 적은 편이라 [[일본]]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맛을 봐서는 [[맥주]]보다 약할 것 같지만 실제 [[알코올]] 도수는 대체로 6~7도 선이라서 [[맥주]]보다 오히려 높다. 사실 [[맥주]]의 쓴맛은 상당 부분이 [[호프]]에서 오는 거라. 우리나라에도 [[이자카야]]를 위주로 슬금슬금 일본식 하이볼이 소개되고 있으나 아직은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고 있다. <del>[[소주]]나 [[위스키]]도 스트레이트로 때려마시는 민족이다 보니 하이볼은 술도 아니다.</del> 대다수 업소에서는 [[위스키]]에 [[토닉워터]]를 섞은 것을 하이볼이라고 팔고 있는데, 마셔 보면 [[토닉워터]] 맛이 강해서 [[위스키]]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일본인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건 그냥 [[위스키]] 앤드 토닉이잖아." 하는 반응. [[위스키]]의 향미가 은은하게 나지 않으면 하이볼로서는 꽝이다. 가장 대중화된 것은 [[산토리]]의 [[카쿠빈]] [[위스키]]를 넣은 하이볼. 2008년부터 밀기 시작했는데 이게 대박을 치면서 [[일본]]에 하이볼이 빠르게 퍼졌다. 물론 <del>덕후 천국 [[일본]] 아니랄까봐</del> 이걸로 만족할 [[일본]]이 아니다. [[일본]]에서 구할 수 있는 온갖 [[위스키]]로 하이볼이 만들어지고 고급화 테크트리를 타면서 아예 하이볼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볼바도 있으며, 여기에 가면 [[카쿠빈]]은 물론 같은 산토리의 [[히비키]], [[야마자키]], [[하쿠슈]], [[치타]]를 비롯한 고급 [[위스키]]에 [[스카치 위스키]], [[싱글 몰트 위스키]]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을 정도다. 그 대표격이 [[후쿠오카시]] [[나카스]]에 있는 [[나카스1923]]. 하이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가볼 만한 곳이다. 이게 성공을 거두면서 주요 도시에 <○○○1923>이라는 이름의 하이볼 바가 생기고 있다. 심지어는 [[위스키]]의 종류에 따라서 탄산수의 탄산 정도를 조절해가면서 만든다고 자랑할 정도로 공을 들인다. [[산토리가]] [[버번]] 브랜드 [[짐빔]]을 인수한 이후로는 [[짐빔]] 하이볼도 열심히 미는 중.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닛카위스키]] 역시도 [[산토리]] [[카쿠빈]]에 해당하는 [[닛카블랙]] [[위스키]]를 열심히 밀고 있다. 닛카를 [[아사히맥주]]가 인수했기 때문에 주로 [[아사히맥주]]를 취급하는 가게를 통해서 열심히 밀면서 제법 시장을 먹고 있다. 보통 섞는 [[위스키]]의 이름을 앞에 붙여서 카쿠 하이볼, 히비키 하이볼과 같은 식으로 부른다. 넓게 보면 [[위스키]]로 볼 수 있는 [[일본]]식 [[소주]]를 이용한 하이볼인 츄하이(酎ハイ)도 널리 퍼져 있고, 드물기는 하지만 [[위스키]]를 벗어나서 [[코냑]] 같은 [[브랜디]]를 사용하는 하이볼도 있다. 술에 타는 음료도 여러 가지로 파생되는데 [[탄산수]] 대신에 [[우롱차]]를 사용하는 우롱하이도 인기가 좋다. [[일본]]에서는 [[우롱차]]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우롱하이도 꽤 팔리는 편. [[고독한 미식가]]에서 [[술]]을 못 하는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고로]]가 [[우롱차]]를 주문하면 가게 주인이나 직원이 '우롱하이 아니고?' 하고 되묻는 일이 종종 있다. 그밖에 전문 하이볼 바에서는 진저([[생강]]) 하이볼, [[자몽]] 하이볼, [[콜라]] 하이볼과 같은 다양한 하이볼을 구비해 놓고 있다. [[일본]]에서는 캔에 넣은 하이볼 제품도 팔리고 있어서 [[편의점]]에 가면 [[맥주]]<del>및 [[발포주]]</del>만큼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하이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호주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del>싸구려</del> [[위스키]]와 [[콜라]]를 섞어 놓은 술을 캔에 넣어서 파는데 비슷한 지위라고 할 수 있을 듯. [[Category: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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