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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에는 <math>\LaTeX</math>라고 써야 정확하다. 라텍, 또는 레이텍이라고 읽는 것이 보통. 음성기호로는 /ˈlɑːtɛk/ 또는 /ˈleɪtɛk/. [[TeX]]을 기반으로 컴퓨터과학자 레슬리 램포트(Leslie Lamport)가 만든 조판 프로그램이자 문서 마크업 언어. [[TeX]]이 워낙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디 보니 좀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del>그 덕택에 난이도는 극악에서 차악으로.</s> [[TeX]]을 만든 도널드 커누스 교수도 "[[알고리즘]] 분석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컴퓨터과학계에서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지만 레슬리 램포트도 '분산 컴퓨팅'의 아버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출중한 컴퓨터과학자다. 커누스는 1974년, 램포트는 2013년에 컴퓨터과학계의 최고 영예로 손꼽히는 [[앨런튜링상]]을 받았다. <del>그런 천재들이 만들었으니 괴랄하게 어렵지.</del> 지금은 레슬리 램포트는 손을 떼고 팀 체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신 버전은 LaTeX2ε. [[TeX]]을 쓰는 사람들 가운데 대다수는 LaTeX을 쓰고 있다. 이후 [[ConTeXt]]와 같이 나름대로 LaTeX과는 다른 개념 또는 LaTeX보다 좀 더 진보된 기능을 제시하기 위한 [[TeX]] 기반 문서 마크업 언어들이 여럿 나왔지만 워낙에 사용자가 광범위하고 많은 패키지 및 스타일 파일이 나와 있는지라 LaTeX의 아성을 깨고 있지는 못하다. 앞으로도 깨질 일은 없을 듯. <del>그러나 [[LaTeX3]] 팀이 만들고 있는 그 괴랄한 명령어 체제를 생각한다면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8]] 꼴이 날 지도.</del> 많은 이공계 학회, 특히 수학 관련 학회는 [[TeX]], 그 가운데 대개 LaTeX으로 쓴 논문만 받는다. 특히 [[미국수학회]](AMS)가 여러 가지 [[수학]] 관련 기호를 보강한 [[AMS-LaTeX]]은 수학계에서는 표준이나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MS워드]]로 만든 것도 받긴 하지만 LaTeX을 더 선호하는 이공계 학회가 많은데, [[MS워드]]로 받다 보면 저자들마다 해 놓은 게 제각각이라서 하나의 저널에 맞추기도 힘들고, 특히 수식이 많이 섞여 있으면 정렬이나 번호 매기기, 색인을 비롯한 여러 가지 부분에서 애로사항이 꽃핀다. LaTeX은 규칙이 어느 정도 딱 정해져 있으므로 손이 덜 간다. <del>LaTeX을 쓰면 저자가 죽어나고 [[MS워드]]를 쓰면 편집자가 죽어난다.</s> ==특징== ===구조적 문서=== 구조적인 글쓰기를 할 때에는 최강이다. LaTeX이 제공하는 명령어들이 구조적인 글쓰기를 유도하기 때문에, LaTeX을 애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조가 잘 짜여진 글을 쓰고 싶어진다. <del>그렇게 쓰고는 싶은데 능력이 안 되면 어쩔 수 없고.</del> 보통 많이 쓰이는 [[워드프로세서]]나 [[전자조판프로그램]]을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지금 보고 있는 것이 당신의 결과물이다)이라고 하는데, [[TeX]], 특히 LaTeX이 등장하면서 WYSIWYM(What You See Is What You Mean, 지금 보고 있는 것이 당신이 뜻하는 것이다)이란 말이 나왔다. ===패키지=== LaTeX을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 바로 패키지다. 수천 수만 가지의 패키지로 온갖 확장기능을 쓸 수 있다. 기존 [[워드프로세서]]나 [[전자출판]] 프로그램으로는 초 고난이도의 작업이 필요한 것을 패키지로 허탈하게 간단하게 만들 수도 있다. MusicTeX으로는 품질이 뛰어난 악보를 조판할 수도 있고, TikZ로는 여러 가지 수학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ref>사실 TikZ가 제공하는 기능은 그 정도를 훨씬 뛰어넘는다. 심지어 클래스와 인터페이스를 동원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까지 가능하다. 버전 3.0.0을 기준으로 이 패키지의 매뉴얼이 무려 1,165 페이지다. 더 이상 설명이 [[必要韓紙]]?</ref> Beamer로는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다.<ref>출력 파일 형식은 [[파워포인트]]나 [[키노트]]가 아니라 [[PDF]] 파일로 나온다. [[아크로뱃]]에서 슬라이드 쇼 기능을 제공하는데, 심지어는 [[파워포인트]]와 비슷한 전환 및 [[애니메이션]] 효과도 어느 정도 지원한다.</ref> 문제는 하도 패키지가 많다 보니 내가 원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패키지가 무엇인지를 찾는 것도 일이라는 점이다. 열심히 검색해서 내가 필요한 패키지를 찾아야 한다. ===자동화=== LaTeX의 정말 좋은 기능 중에 하나가 귀찮고 까다로운 부분들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워드프로세서]]나 다른 [[전자출판]] 프로그램도 이런 기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써보면 LaTeX이 훨씬 편리하다. <del>어디까지나 좀 쓸 줄 아는 사람들의 얘기로다.</del> 여기에 속하는 게 목차 만들기, 찾아보기 만들기, 참고문헌 목록 만들기, 상호 참조와 같은 기능들이다. [[워드프로세서]]는 복잡하게 메뉴를 왔다갔다 해야 하지만 LaTeX은 그냥 명렁어만 하나 붙여주면 된다. 유연성 면에서도 LaTeX이 뛰어나다. <del>이것도 어디까지나 좀... 정도가 아니라 잘 쓸 줄 아는 사람들의 얘기로다.</del> 단, 이런 자동화를 위해서는 보통 같은 파일을 두 번 이상 [[컴파일]] 해야 한다. 한 번 컴파일할 때 정보를 긁어서 별도의 파일에 저장하고, 그 다음에 [[컴파일]]할 때 그 파일로부터 정보를 읽어와서 결과물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한 번만 [[컴파일]]을 하면 참조 페이지가 틀리거나 상호 참조가 이상하게 나오는데, 한 번 더 [[컴파일]]하면 바로 잡힌다. 이런 정보들이 갱신될 때에도 두 번 [[컴파일]] 해야 한다. [[ConTeXt]]는 알아서 필요한 만큼 재컴파일을 자동으로 해야 하지만 문제는 인기가 별로 없다는 것... ==문서의 구조== LaTeX 문서는 최소한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source lang="latex"> \documentclass{article} % 문서의 클래스를 설정하는 부분, article 말고도 report, book, memoir, beamer, 그밖에도 여러 클래스들이 있다. % 여기에 각종 패키지와 옵션, 설정이 들어간다. 이곳을 서두(preamble)라고 한다. \begin{document} % 여기에 본문이 들어간다. \end{document} </source> ===클래스=== LaTeX은 문서 클래스를 결정하는 {{LaTeX|\documentclass[options]{class} }} 명령이 가장 앞에 나와야 한다. class 매개변수에 따라서 문서의 기본 모양이나 구조가 결정된다. 물론 나중에 명령어나 패키지로 바꿀 수는 있지만 일단 기본 골격을 잡고 시작하는 것이다. 기본으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클래스가 제공된다. * article : 짧은 글이나 보고서를 쓸 때 적합한 클래스. 제목 아래에 바로 본문이 시작된다. * report : 좀 더 틀이 잡히고 길이가 긴 보고서에 적합한 클래스. 제목 다음에 페이지를 바꿔서 본문이 시작된다. * letter: 편지를 위한 클래스. * book : 책을 만들 때 쓰는 클래스. 기본 레아아웃이 양면 마주보기이고 머리글이나 바닥글을 비롯한 그밖의 레이아웃 요소도 여기에서 맞춰서 설정된다. 그밖에도 좀 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확장된 클래스도 있다. * memoir : 기본 클래스보다 훨씬 많은 조절 기능과 확장 기능을 제공하는 클래스. 어지간한 문서는 이 클래스 하나면 만능에 가깝다. <del>그러니 당연히 매뉴얼이 두꺼워질 수밖에.</s> * oblivoir : memoir를 기반으로 좀 더 쓰기 쉽게 만들고, 한글에 관련된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시킨 클래스. options 매개변수는 말 그대로 여러 가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곳이다. 종이 크기, 글자의 기본 크기, 양면/단면 레이아웃과 같은 여러 가지 기본 레이아웃을 조절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옵션을 쓸 때에는 쉼표(,)로 구분한다. * 9pt, 10pt, 11pt, 12pt : 기본 글자 크기를 조절한다. 이 옵션에 따라 글자 크기 명령으로 바뀌는 글자 크기도 달라진다. * oneside, twoside : 레아아웃을 단면으로 할지 양면 맞보기로 할지를 정한다. 양면으로 하면 좌우 여백이 바깥쪽과 안쪽 여백으로 바뀌고 기본 페이지 번호 매기는 것도 좌우 페이지에 맞게 좌우로 배치된다. * a4apaper, letter... : 용지 크기를 정한다. <del>[[페르마의 마지막 정리|LaTeX에는 경이로운 용지 크기 옵션들이 있으나, 이 위키의 여백이 충분하지 않아 옮기지는 않는다.]]</s> ===서두=== 서두(preamble)는 문서 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설정을 한다. 패키지를 읽어들이고, 문서에 적용되는 자세한 레이아웃을 설정하고, 기본 글꼴을 바꾸기도 하고, 새로운 명령어 또는 환경을 만들거나 기존의 명령어/환경을 고칠 수도 있다. 이러한 명령 또는 설정 가운데에는 본문 안에서 해도 되는 것들이 많지만 본문에 섞기보다는 서두에 모아서 정리하는 것이 훨씬 관리하기 쉽다. 여기에 많이 오는 명령 몇 가지만 정리해 보자. * {{LaTeX|\usepackage[옵션]{패키지 이름} }} : 기능 확장에 필요한 패키지를 읽어들인다. * {{LaTeX|\newcommand[매개변수의 수]{명령의 정의} }} : 나만의 명령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다. 잘 활용하면 되풀이되는 작업을 간단하게 명령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 {{LaTeX|\renewcommand[매개변수의 수]{명령의 정의} }} : 이미 존재하는 명령을 다시 정의한다 * {{LaTeX|\newenvironment[매개변수의 수]{환경의 정의} }} : 나만의 환경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다. {{LaTeX|\renewenvironment}} 명령도 있다. * {{LaTeX|\title{제목}, \author{저자}, \date{날짜} }} : 문서의 제목, 저자, 날짜를 정의한다. 본문에서 {{LaTeX|\maketitle}} 명령을 쓰면 그 자리에 제목이 들어간다. 날짜를 정의하지 않으면 오늘 날짜가 자동으로 들어간다. 본문 안에서 정의해도 된다. {{LaTeX|\maketitle}} 전에만 나오면 된다. 그밖에 레이아웃을 정하기 위한 각종 명령이나 문서 전체에 걸쳐서 써먹을 스타일 정의, 이를테면 머리글, 바닥글 스타일 같은 것들도 여기서 정의한다. ===본문=== 실제 내용이 들어가는 곳이다. {{LaTeX|\begin{document} ... \end{document} }} 사이에 있는 내용만 실제 출력 결과에 나타난다. {{각주}} [[Category: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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