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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here is no strong beer.jpg|500px|섬네일|가운데|"센 맥주는 없다, 약한 남자만이 있을 뿐." [[홍콩]]의 [[펍]] <더 케그>에 붙어 있는 문구. <s>맥주를 마실수록 사람은 약해지는데 맥주는 약해지지 않는 게 문제지.</s>]] [[맥아]], 곧 [[엿기름]]을 [[당화효소]]로 사용해서 [[곡물]]을 [[발효]]시킨 [[술]]. 흔히 [[보리]]로 담은 [[술]]이라고 생각하지만 [[밀]], [[쌀]], [[옥수수]]와 같은 별의 별 [[곡물]]은 물론 [[전분]]이 들어기기도 하며, 심지어 [[일본]]의 [[제3맥주]]에는 [[콩단백]]과 같은 <s>산업폐기물</s>재료도 들어간다. 물론 제대로 된 맥주라면 곡물은 오로지 보리만 들어간다. [[영어]]로는 [[비어]](beer). 그러나 [[비어]]는 넓게 보면 [[곡물]]로 담은 [[술]]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비어]]를 넓은 개념으로 보아 [[비어]]와 맥주를 구분한다. <s>그런데 다른 항목을 쓰다 보면 [[비어]]와 맥주의 개념이 마구 뒤섞일지도 모르니까 알아서 구분하실 것.</s> 맥주의 기본 재료는 [[맥아]], [[호프]], 그리고 [[물]], 이 세 가지다. [[독일]]은 [[맥주순수령]] 때문에 딱 이것만 쓸 수 있다. 그래도 이 세 가지만 가지고 수백 가지의 맥주를 잘만 만들어 낸다. [[맥아]]도 품종이나 가공 방법에 따라서 수많은 종류로 나뉘고 [[호프]]도 수많은 종류가 있다. 물론 [[물]]도 다양하다. <s>수돗물이냐 지하수냐.</s> 어떻게 이 세 가지를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오만가지 스타일이 나올 수 있다. 반면 [[미국]] 쪽에서는 [[쌀]]이나 [[옥수수]]를 넣은 미국식 <del>맹탕</del> [[라거]]가 발전했고, 이게 [[일본]]으로 넘어와서 일본식 [[라거]]가 되었다. 나중에는 [[드라이 맥주]]로 진화했다. 이 일본식 라거가 한국으로 넘어와서 <del>다운그레이드를 거쳐</del> 한국식 말오줌이 된 것. 과거에는 병맥주는 장기 유통 및 보관을 할 수 있도록 열처리를 했다. 이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열처리로 살균하지 않은 맥주를 [[생맥주]]라고 불렀으나 일본 [[삿포로맥주]]가 비열처리 살균법을 개발하면서 경계가 모호해졌다. 최근 판매되는 일본이나 한국 맥주는 [[생맥주]]든 병맥주든 모두 비열처리 가공한 것이라 <s>어차피 말오줌인 건</s> 별 차이가 없으나, [[유럽]]은 아직도 가열살균하는 병맥주가 꽤 나오는 듯. 발효 방법에 따라서 나누면 크게 상온에서 [[발효]]되며 위쪽 표면에서 [[발효]]가 일어나는 [[상면발효]]법으로 만드는 [[에일]]과, 섭씨 5도 정도의 차가운 온도에서 [[발효]]되며 밑바닥 쪽에서 [[발효]]가 일어나는 [[하면발효법]]으로 만드는 [[라거]]로 나뉜다. ==만드는 법== 크게 [[보리]]를 싹틔워서 [[맥아]]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서 [[녹말]]을 [[당분]]으로 바꾸는 과정, [[당분]]에 [[효모]]를 투입해서 술로 만드는 과정, [[탄산가스]]를 주입해서 병입하고 숙성하는 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요즘은 집에서 맥주를 담는 [[홈브루잉]]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간편하게 다양한 맥주를 담을 수 있는 키트도 나온다. 소독 살균하는 과정이 좀 귀찮기는 하지만 설명대로만 잘 따라하면 절대 어렵지 않다. ==마실 때== 흔히 거품이 충분히 있어야 하고, 차갑게 마시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여름에 맥주를 많이 찾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맥주가 다 이런 것은 아니다. 에일 계열이나 흑맥주는 너무 차갑지 않은, 상온 또는 상온보다는 좀 서늘한 정도가 오히려 향을 즐기기에 좋다. 거품도 한국이나 일본은 좀 과하게 많은 모습이고, 유럽 쪽은 탄산가스가 적기 때문에 거품도 좀 적거나 지속 시간이 짧은 편, 게다가 [[영국]]의 [[캐스크 에일]]은 아예 탄산가스를 안 쏘기 때문에 거품이 잠깐 있다가 없어져 버린다. [[목넘김]]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개소리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건강== 뱃살의 주범으로 낙인 찍혀 있다. 영어에서 불룩 튀어나온 배를 가리켜 맥주배(beer belly)라고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맥주배라는 말이 널리는 아니지만 꽤 쓰이고 있고. 이런저런 원인 분석이 있다. 맥주 속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성분이 있어서 지방이 잘 축적된다는 이론도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사실 맥주가 아니라 [[안주]]다. 맥주 자체는 칼로리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알코올]]이며 이 열량은 원래 몸 속에 쌓이지 않고 연소된다. 문제는 [[안주]]. 맥주만 마시거나 열량이 별로 없는 [[안주]]를 먹으면 몰라도 맥주와 함께 먹는 안주는 [[프라이드 치킨]]을 필두로 기름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서양 역시도 [[펍]]에서 파는 [[안주]]들이라는 게 [[감자튀김]], [[피시 앤드 칩스]], [[스코치 에그]]를 비롯해서 죄다 기름에 튀긴 것들. 맥주와 함께 먹으면 맥주의 열량이 연소되는 동안 [[안주]]는 지방으로 몸 속에 쌓인다. [[안주]]를 거의 안 먹고 [[알코올]]에 집착하는 [[알코올중독]]자들을 보면 오히려 피골이 상접한 사람들이 많다. <s>그러나 어쩌나. 맥주를 마시다 보면 기름진 게 당기는데. 결국은 맥주가 악마다.</s> [[통풍]] 환자는 피해야 한다. [[알코올]] 때문이 아니라 맥주에 많이 들어 있는 [[푸린]] 때문이다. [[통풍]]은 [[관절]]에 [[요산]]이 쌓이면서 생기는 건데. [[푸린]]이 [[요산]] 배출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물질이기 때문. [[와인]]처럼 [[푸린]]이 없는 [[술]]은 괜찮다. [[맥주]]를 워낙에 사랑하시는 [[일본]]에서는 [[푸린]]을 제거한 맥주도 팔리고 있다. ==이런저런 얘기== [[중국]] 맥주는 맥즙의 농도를 표시하게 되어 있다. 물론 이 농도가 높을수록 맥주의 질이 좋고 가격도 비싸다.중국에서 맥주를 마실 때에는 한번쯤 확인해 보자. [[파일:Chinese beer malt concentration.jpg|400px|섬네일|가운데|중국 맥주의 원맥즙농도 표시. 이 농도가 높을수록 맥아가 많이 들어갔으니 비싸다.]] [[Category: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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