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뀜
통계
임의의 문서로
도움말
문서
토론
원본 보기
역사 보기
로그인
기내식 문서 원본 보기
내위키
←
기내식
이동:
둘러보기
,
검색
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여객기 안에서 제공되는 <s>먹이</s> 식사. 결론만 말하자면 맛없다. 먹이 수준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비행기 안에 제대로 된 주방을 샂출 수도 없고. 그냥 냉동했던 거 전기 오븐에 데워서 주는 수준이니까. 물론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이면 스테이크도 썰 수 있지만 미디엄 레어요, 따위는 기대도 하지 말자. 미리 조리된 거 데워 내는 건 마찬가지다. 비행 시간 2시간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따뜻한 핫밀이 제공되고 그 이하면 [[샌드위치]] 같은 콜드밀이 제공된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구간이라면 단거리라도 핫밀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퍼스트 클래스]]라면 셰프가 타고 간이 주방에서 그럴싸하게 미디엄 레어 정도는 만들어 줄 수도 있다. 그래도 일단 어느 정도 만들어서 비행기에 실은 다음 기내에서는 마지막에 간단히 굽거나 하는 정도라고 봐야 한다. 보통 [[인천국제공항|인천]]-[[싱가포르]] 정도를 기준으로 그 이하면 한 번, 그 이상이면 두 번 제공한다. 기준은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3,000 마일 정도를 기준으로 보면 될듯. 거꾸로 기내식을 한 번 주냐 두 번 주냐를 기준으로 단거리와 장거리를 나누기도 한다. =클래스별 기내식= ==이코노미 클래스== <s>[[비즈니스 클래스|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퍼스트]]에 비하면 그저 단백질 블럭. 설국열차가 여기 있도다.</s> 기본은 [[샐러드]] 종류의 전채, 메인 요리, 그리고 [[과일]]이나 [[케이크]]로 구성된 디저트다. 서양식인 경우에는 [[롤빵]]과 [[버터]], [[잼]]을 준다. 비행시간이 두 시간 이내인 단거리에서는 콜드 밀, 곧 가열하지 않고 차가운 상태에서 제공하기도 하는데 주로 [[샌드위치]] 종류다. 보통 두 가지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세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광고하는데 <s>기내식 두 가지만 갖춰도 되니까 좌석 폭이나 좀 늘려주지 그래?</s> 그래서인지 세 가지를 제공하는 항공사가 조금씩 늘고 있는 듯. 음료는 차가운 음료인 경우에 [[탄산음료]]와 [[쥬스]], [[물]], [[탄산수]] 정도가 있고 술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맥주]], [[위스키]]와 간단한 칵테일 종류가 있다. 요즘은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기내식 메뉴판을 제공하는 항공사들이 늘고 있는데, 특히 [[싱가포르항공]]이 음료 리스트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다. <s>그만큼 승무원들은 피곤해진다.</s> 뜨거운 음료로는 [[커피]]와 [[홍차]]가 기본이고, 특정 구간에는 그에 맞는 차가 [[홍차]]를 대신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중국]]이나 [[일본]]이라면 [[녹차]]나 [[우롱차]]가 나간다. 보통 미리 우려내서 승무원이 포트를 들고 다니면서 제공한다. ==비즈니스 클래스== 전채-메인-후식으로 나눠서 코스로 나온다. 일단 간이 테이블에 식탁보를 깔아준다. 식기도 도자기 그릇이 나온다. 단 그릇째 뜨겁게 데워야 하는 메인은 플라스틱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음료의 경우에 [[와인]] 쪽 리스트에서 확실히 차이가 난다. 단거리가 아니라면 일단 [[샴페인]]이 대령된다는 게 가장 눈에 보이는 차이. 물론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도 좀 더 고급으로 나온다. <s>좋은 거 나온다고 열심히 퍼마시고 뻘짓하지 말자.</s> ==퍼스트 클래스== <s>안 타봐서 모르겠다.</s> 이쪽은 [[돔페리뇽]]급 [[샴페인]]이 나온다 카더라. =저가항공사= 저가항공사 탔다면 어지간하면 돈 주고 사먹어야 한다. 그 돈으로 미리 먹을 거 사서 타는 게 훨씬 나은데... 문제는 외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는 저가항공사들이 적지 않다는 것. <s>니들이 영화관이냐? 하긴 비행기에서 영화 틀어주긴 하지. 그런데 저가항공사는 AVOD 그런 거 없잖아.</s> =특별 기내식= 종교, 질병, 식습관을 감안한 특별 기내식을 먹을 수도 있다. 이것도 [[IATA]]가 마련해 놓은 기준이 있다. 특별 기내식을 먹고 싶다면 사전 주문해야 한다. 대부분 외국 항공사들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국내 항공사는 이런 서비스가 없고 그냥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특별 기내식을 주문했다면 비행기에 탔을 때 승무원이 확인을 하고, 식사가 제공되는 시간에 따로 먼저 가져다 준다. 다른 승객들보다 먼저 먹을 수 있는 반면 먼저 먹고 우두커니 다른 사람들 먹는 거 지켜봐야 한다. 게다가 서비스가 아주 세심하지 못한 항공사는 음료는 일반 기내식 재공할 때 같이 준다. <s>음료는 뭘로 달라고 선빵 날리자.</s> =한국인과 기내식= 한국인들이 유난히 기내식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익스피디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평균으로는 절반 정도인 49%가 항공료를 아낄 수 있다면 기내식을 포기할 수 있다고 답했으나, 한국인은 그 절반 정도인 24%만이 기내식을 포기하겠다고 답했다.<ref>http://media.daum.net/life/outdoor/travel/newsview?newsId=20150419161923892</ref> 해외의 저가항공사들은 기내에서는 거의 모든 것을 사먹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저가항공사들은 뭐라도 안 주면 장사가 안 되는 이유가 이 때문. 그래도 최근에는 국내 저가항공사들도 기내식을 야금야금 유료화시키고 있다. 조리 과정으로 볼 때 맛이 없을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이상하게 기내식만이 가지는 매력이 있다. 어차피 비행기 안에서 내가 마음대로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비행기라는 특수한 공간이 가져다 주는 묘한 매력 혹은 특별한 감정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s>군대 제대하고 나서도 뽀글이나 맛스타 얘기하는 심정과 비슷한 건가.</s> 일로 주야장천 타는 사람들이야 지겹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기내식 먹을 일이 1년에 몇 번이나 있겠나. 옛날에 평범한 사람들이 평생에 국제선 비행기 타볼 일이 신혼여행처럼 일생에 몇 번 손으로 꼽을 정도라면야 더더욱 특별한 감정이 들겠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해외여행은 일년에 많아야 한두 번이니. {{각주}}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각주
(
원본 보기
)
기내식
문서로 돌아갑니다.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