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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를 바싹 말린 것. 말리면 아주 단단해지므로 손으로는 찢을 수가 없을 정도다. 방망이로 팡팡 두드려서 찢는다. 거기서 나온 속담이 '여자와 북어는 3일에 한번씩 패야 한다.' 여기서 나온 일베 용어가 '삼일한'이다. 일부에서는 진짜로 폭력을 휘두르라는 게 아니라는 주장을 한다. 북어는 뭉둥이로 팍팍 쳐서 찢는데, 여자 쪽으로 오면 그 몽둥이가 남자의 거시기를 뜻하는 비유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곧 부인은 사흘에 한 번씩 남자의 몸에 존재하는 몽둥이로 즐겁게 해 줘야 한다는 게 이 속담의 진짜 뜻이라는 주장이다. <s>사흘에 한번이라니. 젊어서는 모르지만 중년이라면 쌍코피 터지겠수.</s>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꿈보다 해몽에 가깝다. 아무튼 이런 속담이 있었다고 옛날에는 여자 때리는 게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최소한 양반 집안은 그딴 짓 하면 [[천하의 개쌍놈]] 취급 받는다. 북어를 이용한 가장 유명한 요리라면 뭐니뭐니해도 [[북엇국]]. 인기 좋은 [[해장국]] 중에 하나다. 북어에 많이 들어 있는 [[메티오닌]]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추장]]에 버무려서 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물에 조금 불려서 양념을 발라 굽거나 조려서 먹는 방법도 있고, 그냥 찢어놓은 마른 북어채에 [[고추장]]을 찍어 [[안주]]로 먹기도 한다. 찢지 않은 원래 상태 그대로의 통북어는 고사상에 빠지지 않는 품목이고 가게 문 위에 실로 묶은 북어를 걸어 놓는 풍습이 있다. 무속신앙에서는 북어는 사람을 대신하는 존재로 여겼다. 곧, 귀신이 사람의 목숨을 가져가려고 왔을 때 사람 말고 북어를 가져가라는 뜻. 굿을 할 때 북어에 삼베옷을 입히기도 하는데, 북어가 [[미이라]]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시신을 대신하는 용도로 써 왔다는 것이다. 한국 가곡 <명태> 가사에도 '에지프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라는 대목이 있다. 이 가사의 내용은 북어가 되어 안주로 사라지는 운명을 표현한 것. 겨울에 [[명태]]를 말렸다가 물에 씻고 다시 말리고를 되풀이 하는 방식으로 만든 북어를 따로 [[황태]]라고 부른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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