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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 원료에서 당분을 짜내면 거무스름하고 진득한 액체가 남는데 이것을 당밀이라고 부른다. 사탕수수나 사탕무와 같은 원료에서 즙을 짜낸 다음 이를 끓여서 졸이고 식히면 [[설탕]]이 결정으로 추출되며 남는 것이 당밀이다. 한 번만으로는 [[설탕]]이 충분히 추출되지 않아서 아직 당밀에 당이 많이 남아 있지만 다시 물을 붓고 끓이고 식히면서 여러 차례 추출할수록 점점 당분은 줄어들고 색깥은 짙어진다. * 라이트 당밀(light molasses): 처음 [[설탕]]을 추출하고 남은 당밀. 아직 당분이 많이 남아 있으며, 농도도 묽고, 색깔도 그다지 짙지 않아서 말 그래도 'light'하다. 요리에 사용한다. * 다크 당밀(dark molasses): 두 번째 [[설탕]]을 추출하고 남은 당밀. 당분이 상당량은 빠져나갔지만 아직 자당을 중심으로 한 당분이 남아 있다. 색깔은 라이트 당밀보다는 좀더 짙으며, 더 걸쭉하다. 주로 요리에 향과 색을 내는데 사용한다. * 블랙스트립 당밀(blackstrap molasses): [[설탕]]을 세 번 추출하고 난 당밀을 블랙스트랩 당밀라고 하며 당분은 대부분 제거된 상태로 쓴맛이 나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농축되기 때문에 건강식품으로 팔린다.<ref>건강식품은 당분이 적은 게 좋다. 당장에 당뇨병 환자를 생각해 보자.</ref> 블랙스트립 당밀 한 숟가락(20g)에는 대략 다음과 같은 미타민과 미네랄이 들어 있다. (수치는 일일 권장량 대비 비율)<ref>[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18719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molasses"], Medical News Today, 16 March 2020.</ref> * 망간: 13% * 마그네슘: 12% * 구리: 11% * 비타민 B6: 8% * 셀레늄: 6% * 칼륨: 6% * 철: 5% * 칼슘: 3% 흔히 [[황설탕]]이나 [[흑설탕]]은 이 당밀을 정제하지 않아서 색깔이 짙다고 여기는데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설탕]], 즉 비정제당은 그렇지만 요즘과 같이 대량생산하는 [[설탕]]은 일단 무조건 당밀을 정제 제거해서 [[백설탕]]을 만들고, 여기에 당밀 추출물을 넣거나 [[카라멜색소]]를 넣어서 색깔을 만든다. 유기농이라든지 비정제설탕이라는 표시가 따로 없이 시중에 나와 있는 [[황설탕]]<ref>'중백당' 혹은 '정제중백당'이라고도 하며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제품도 볼 수 있다.</ref>이나 [[흑설탕]]<ref>'삼온당'이라고도 하며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제품도 볼 수 있다.</ref>은 대부분 [[카라멜색소]]를 넣었다고 보면 된다. 종류별로 당밀 정제 공정을 따로 두는 게 생산시설 비용이나 공간을 더 잡아먹는다. 게다가 요즘처럼 당밀이 쓰임새도 다양하고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기까지 하는 마당에는 값싼 대량생산 [[설탕]]에 더더욱 당밀을 쓸 이유가 없다. [[위스키]] 및 [[증류주]]의 원료로도 쓰인다. [[럼]]은 사탕수수 또는 당밀을 주원료로 하며<ref>당연히 라이트 당밀을 써야 한다. 블랙스트립은 당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술을 만들 수 없다.</ref> 특히 [[인도 위스키]]의 주 원료는 당밀이다. [[인도 위스키]]는 세계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위스키]] 생산 및 소비는 단일국가로는 세계 1위인 나라가 인도다. 소스 재료로도 쓰인다. 대표적으로 [[우스터 소스]]의 원조 레시피에는 당밀이 포함되어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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