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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창자]]에 돼지피, 다진 [[고기]], [[찹쌀]], 잡곡, 다진 채소, [[당면]]과 같은 재료들로 속을 채우고 쪄낸 것. 쉽게 말해서 한국식 [[소시지]]. [[피]]가 들어가기 때문에 호뷸호가 갈리는 편이다. 피의 냄새나 맛을 싫어할 수도 있고, 거무튀튀한 때깔이 싫을 수도 있고, '어떻게 피를!' 싶은 꺼림칙한 생각 때문에 꺼릴 수도 있다. 그러나 피를 재료로 하는 소시지는 전 세계에 많이 있다. 아예 [[블러드 소시지]]란 장르가 있을 정도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에 곧잘 들어가는 [[블랙 푸딩]]도 [[블러드 소시지]]의 일종이다. 순대보다 피가 더 많이 들어간다. 사실 [[블랙 푸딩]]은 [[스코틀랜드]]에서 온 음식인데, 같은 동네의 [[해기스]]는 그 괴랄함이 순대 따위는 명함도 못 내민다. 순대 껍질이 돼지 창자가 아닌 식용 [[비닐]]이라는 설이 파다하고 지금도 믿는 사람들이 많다. 대량생산하는 값싼 소시지처럼 콜라겐 케이싱을 쓸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돼지 창자가 싸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그래도 정 못 믿겠으면 순대 끄트머리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끄트머리에 확실히 창자스러운 덩어리가 있다. 식용 비닐로 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거 재현하는 게 더 비싸겠다. 그보다는 오히려 창자 속을 제대로 씻었는지, 씻을 때 이상한 약품 안 썼는지, 그거 걱정하는 게 더 의미 있다. 요즈음은 [[분식집]]을 중심으로 [[당면]] 순대가 대세지만 사실 [[당면]]이 들어간 역사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옛날에는 찹쌀을 비롯한 수수, 조와 같은 잡곡, 다진 고기나 채소가 주로 들어갔다. 당면이 들어간 이유야 앞의 재료보다 당연히 싸니까... 제대로 만들면 순대도 나름대로는 급이 좀 있는 음식이지만 이제는 [[분식]] 취급을 받는 신세다. 순대를 주문하면 [[염통]]이나 [[간]], [[허파]] 같은 [[돼지]] 내장을 썰어서 함께 내온다. 내장의 누린내나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으므로 순대만 달라고 주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순대를 찍어먹는 양념으로는 가장 널리 퍼진 게 [[소금]]과 [[고춧가루]], [[후추]]를 섞은 순대 소금. 지방에 따라서는 [[간장]]이나 [[고추장]], [[새우젓]]을 찍어먹기도 한다. 분식 포장마차라면 만능 소스 떡볶이 국물도 빼놓을 수 없다. 순대로 만드는 음식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순댓국]]과 [[순대볶음]]. 하지만 [[순댓국]]은 음식의 맛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 [[감자탕]]과 비슷한 신세랄까. [[Category: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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