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뀜
통계
임의의 문서로
도움말
문서
토론
원본 보기
역사 보기
로그인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부족 사태 문서 원본 보기
내위키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부족 사태
이동:
둘러보기
,
검색
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2018년 7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사가 바뀌는 과정에서 [[기내식]]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서 항공편 지연이 속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항공기는 결국 [[기내식]]을 싣지 못하고 출발해서 승객들은 물론이고 승무원들까지도 굶긴, 초유의 [[기내식]] 대란 사건이 벌어졌다. ==원인==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은 앞에서 언급했지만 [[기내식]] 공급사가 바뀌는 과정에서 사달이 난 것이다. 원래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처럼 [[기내식]] 사업부를 자체 보유하고 있었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회사 경영사정이 나빠지자 [[기내식]] 사업부를 [[루프트한자]]에 매각했고, LSG스카이쉐프라는 별도 회사가 생겼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회사의 지분 20%를 소유하고 15년 동안 기내식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이 계약의 만료가 다가오는 과정에서 재계약이 난항에 부딪쳤다. LSG스카이쉐프 측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16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사들일 것을 요구했으며, 이러한 조건을 [[루프트한자]] 쪽에서 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되었다면서 [[아시아나항공]]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속적으로 원가공개를 거부했고 신뢰관계가 무너진 것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 1,600억 원은 공교롭게도 당시 금호타이어 재인수를 추진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원하려던 자금 규모와 일치한다는 문제가 있다. 즉, 금호타이어 재인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동원한 셈으로, 이 때문에 소액주주들을 모아서 경영진의 배임 혐의를 묻겠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LSG스카이쉐프와 협상이 결렬된 [[아시아나항공]] 측은 [[중국]]의 [[하이난항공]]그룹과 협상을 통해 30년 동안 [[기내식]]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하이난항공]]그룹은 1,6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매입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합작으로 한국에 [[기내]]식 공급사인 게이트고메 코리아를 설립하기로 합의한다. [[하이난항공]]그룹은 스위스 회사였던 게이트고메 스위스(Gate Gourmet Switzerland GmbH)를 인수했으며, 이 회사와 [[아시아나항공]]의 합작사가 설립되는 것.이와 관련해서 아시아나항공이 먹을 것 장난 많이 치는 중국의 회사와 손을 잡았다면서 그런 [[기내식]]을 어떻게 먹냐는 비난도 있는데, 앞서 얘기했지만 게이트고메 스위스는 [[하이난항공]]그룹이 인수하기 전까지는 스위스 회사로 지금도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가 있고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기내식]] 공급 업체다. 여기서 [[기내식]]을 공급 받는 항공사만 해도 [[스위스국제항공]]은 물론 [[영국항공]], [[콴타스]], [[타이항공]], [[에어프랑스]], [[에미레이트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을 비롯해서 메이저급 항공사들이 줄줄이 나온다.<ref>https://en.wikipedia.org/wiki/Gate_Gourmet</ref> 그리고 [[하이난항공]]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스카이트랙스 5성 항공사 평가를 받았고 흔히 막장이라고 비난 받는 항공사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으니, 기내식 업체를 바꾼 것 자체는 투자 요구 논란을 제외하고는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기내식]] 대란의 진짜 예고편은 2018년 3월에 있었던 화재 사건이다. 게이트고메 코리아는 2018년 7월부터 [[기내식]] 공급을 하기로 하고 [[인천공항]] 근처에 공장을 짓고 있었는데 화재로 대부 시설이 대부분이 타버리면서 수십 억원의 재산 피해는 물론이고 [[기내식]] 공급 스케줄이 3개월 정도 지연되어 버린 것이다. 결국 3개월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가 문제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LSG스카이쉐프와 3개월 연장 공급 협상을 했다. <del>더럽고 치사해서 안 했을 것 같지만</del> LSG스카이쉐프는 꽤 적극적으로 나왔다고 한다. 사실 여기 물량의 70%가 [[아시아나항공]]으로 가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들 입장에서 볼 때에도 계약 종료는 큰 타격이고, 그래도 3개월이라도 계약을 연장하면 일단 그 기간 동안 숨통은 트이면서 구조조정을 하든 다른 항공사와 협상을 하든 시간은 벌 수 있었을 테니까... 그런데 [[아시아나항공]]은 게이트고메 코리아의 하청 형태로 공급하라고 요구를 했고, 이를 [[루프트한자]] 쪽에 거부하면서 결국 협상이 결렬되었다. {{각주}}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Main other
(
원본 보기
)
틀:Quotation
(
원본 보기
)
틀:Quotation/styles.css
(
원본 보기
)
틀:각주
(
원본 보기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부족 사태
문서로 돌아갑니다.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