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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메밀]]로 만든 [[국수]]. [[쌀]]이나 [[밀]]보다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병충해 피해도 적은지라, 주로 산간지방에서 많이 길렀는데, [[쌀]]처럼 밥 지어 먹기는 식감이 나쁘고 주로 가루를 빻아서 [[메밀]]가루로만, 또는 [[밀가루]]와 섞어서 [[국수]]를 해 먹었다. 한국에서는 주로 강원도 지방의 [[막국수]]가 유명하고 [[평양냉면]]도 [[메밀]]을 주 원료로 한다. 단 [[함흥냉면]]은 [[녹말]]이 주성분이고 [[메밀]]은 쓰지 않는다. [[메밀]]은 [[글루텐]] 함량이 [[밀]]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 [[국수]]로 만들기에는 꽤 까다롭다. 때문에 늘이거나 때리는 식으로 만들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주로 눌러서 구멍을 통해서 [[국수]]가락을 뽑거나 반죽을 칼로 자르는 방식을 쓴다. 식감 역시도 밀과는 많이 다르다. [[메밀]]로만 만든 [[국수]]는 젓가락으로 집으면 툭툭 끊어질 정도로 찰기가 없고 입 안에서도 그냥 툭툭 부서지는 느낌이다. 특히나 차갑게 먹을 때에는 더더욱 식감이 무뚝뚝하다. [[메밀]]국수는 당연히 [[메밀]] 100%여야 하고 [[밀가루]]나 [[녹말]]을 섞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메밀 100%로 만들면 오히려 식감이 별로다. [[메밀]]가루 8에 [[밀가루]] 2의 비율로 섞는 게 [[메밀]]의 맛도 잘 살리면서 [[국수]]로서 식감도 괜찮은 최적값으로 보는 요리사들이 많다. [[일본]]에서도 이 비율을 하치와리(八割, 8할)라고 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메밀국수는 짙은 갈색에 가까운데, 이는 속껍질이 붙어 있는 상태로 빻았기 때문이다. 원래 속껍질까지 벗겨낸, 이른바 백메밀을 빻아서 [[국수]]로 만들면 연한 회색이지만 오히려 이런 [[국수]]를 마치 [[밀가루]]를 많이 섞은 것으로 착각하는 이들도 많다. 먹을 게 부족했을 때야 속껍질도 아까우니 그대로 빻았지만 당연히 식감이 거칠고 맛이 없다. 하지만 이게 진짜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으니 음식점에서는 굳이 속껍질까지 도정하는 수고와 손실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정말 제대로 고집스럽게 하는 가게를 가면 회백색의 제대로 된 메밀국수나 [[막국수]]를 만나볼 기회가 있다. [[일본]]에서는 '[[소바]]'라고 부르며, 우리에게도 꽤 익숙한 이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메밀]]이 안 들어간 것까지 [[소바]]라고 부르는 것들이 심심치 않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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