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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만득이의 인생관.</del> 끓는 물에 [[달걀]]을 껍질째 넣어서 익힌 것. 껍질을 깨고 그릇에 담아 중탕시켜서 익한 [[수란]]이나 [[달걀]]을 깨서 끓는 물에 넣어 익히는 [[포치드 에그]]와는 또 다르다. ==만드는 법== 그냥 물 넣고 달걀 넣고 끓이면 되는 아주 아주 쉬운 요리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랬다가는 노른자가 한쪽으로 몰린다. 최악의 경우에는 [[노른자]]가 완전히 한쪽으로 몰려서 거의 [[흰자]]를 뚫을 듯. 물이 끓을 때까지는 가끔 저어 주면서 [[달걀]]을 굴려줘야 이런 문제를 막을 수 있다. 끓고 나서 1분쯤 지나면 [[흰자]]가 굳어서 모양이 잡힌다. 끓는 물에 [[달걀]]을 넣으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껍질이 깨진다. 찬물에 [[소금]]을 좀 넣고 [[달걀]]을 넣은 다음 물을 끓여야 한다. 반숙이냐 완숙이냐는 물론 삶는 시간에 따라서 달라진다. 대략 3분 정도면 반숙 상태, 5분이 지나면 완숙이 된다. 물을 쓰지 않고도 삶은 달걀을 만들 수 있는데, 달걀을 그릇에 담고 보온밥통에 넣어 두는 것. 대략 한 시간 정도면 반숙이 되고 30분 정도 더 두면 완숙이 된다. <del>물에다가 삶으면 10분이면 되는데 왜 이런 짓을?</del> 흰자와 노른자가 거꾸로 된 삶은 달걀도 만들 수 있다. 즉, 흰자가 가운데에 몰려 있고 노른자가 바깥에 있는 삶은 달걀. 달걀을 분당 300번 넘게 빠르게 회전시키면 일종의 원심분리 효과로 이런 달걀을 만들 수 있다. 집에서 해보고 싶다면 스타킹 가운데에 날달걀을 넣고 빙빙 돌려서 스타킹을 감은 다음.핑~ 돌려주면 된다. 서너 차례 되풀이하고 삶으면 거꾸로 된 삶은 달걀을 만들 수 있다. ==응용되는 곳==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냥 [[소금]] 찍어서 먹는 것. 하나만 먹어도 허기를 달랠 수 있다. 하지만 노른자가 퍽퍽하기 때문에 목이 잘 메이기도 하다. 옛날에 기차여행 갈 때 괜히 삶은 달걀에 [[사이다]]를 곁들였던 게 아니다. [[냉면]], [[밀면]], [[일본]] [[라멘]]을 비롯한 [[국수]] 요리에 삶은 달걀 반쪽이 들어갈 때가 많다. 예전에는 [[짜장면]]에도 삶은 달걀 아니면 삶은 [[메추리알]]은 들어 있었으나 요즘은 보기 힘들어졌다. [[일본]] [[라멘]]에 들어가는 삶은 [[달걀]]은 꼭 반숙이어야 한다. 가운데에 채 익지 않은 노른자가 고여 있는 게 시각적인 포인트. 과연 이 [[달걀]]을 언제 먹느냐...가 문제인데 정답은 먼저 먹는 것이다. [[달걀]]을 먼저 먹으면 입안에 남아 있는 잡스런 맛을 없애준다고 한다. 국물에 [[달걀]] 노른자가 풀리면 국물이 탁하고 텁텁해지니 빨리 먹어버리자. 이와 비슷한 [[일본]]식 [[달걀]] 요리법으로 [[온센타마고]]가 있다. 삶은 달걀과 기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결과물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장조림]]을 해서 반찬으로도 먹는다. [[메추리알]]과 비슷하지만 알이 크니 그냥 하기보다는 반으로 잘라서 조려야 간장이 잘 먹는다. 제삿상에 삶은 달걀을 올리는 집이 많다. 이 때에는 꼭 [[달걀]]을 긴 방향으로 잡고 가운데를 톱니모양으로 잘라서 모양을 내는 게 보통이다. 70년대까지는 [[사이다]]와 삶은 달걀이 열차 여행의 낭만이었던 시절이 있다. <del>인생의 본질을 찾아서 구도의 길을 떠났던 만득이가 문득 기차 안에서 그토록 원하던 답을 발견했다. 그래... 삶은... [[달걀]].</del> 요즈음은 [[구운 달걀]]이 [[열차]] 여행이나 [[찜질방]]에서 [[삶은]] 달걀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중. 서양에서는 hard boiled egg라고 하며 샐러드에 종종 등장한다. 삶은 달걀을 으깨고 [[마요네즈]]를 넣은 다음 마음에 드는 다른 재료들과 함께 잘 섞어주면 에그 [[샐러드]]가 된다. 잘게 썰은 [[햄]], [[샐러리]], [[감자]] 으깬 것 같은 것들이 잘 맞는다. [[빵]] 사이에 넣은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는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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